석 달 만에 7만 명대 넘긴 코로나19 신규확진자 [뉴시스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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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약 석 달 만에 7만명대를 넘겼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19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7만 3582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 규모는 지난 4월27일(7만6765명) 이후 83일 만에 7만명대로 증가했다.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전주 대비 2배 늘어나는 더블링 현상이 이어지고 있어 재확산 국면에 접어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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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약 석 달 만에 7만명대를 넘겼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19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7만 3582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 규모는 지난 4월27일(7만6765명) 이후 83일 만에 7만명대로 증가했다.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전주 대비 2배 늘어나는 더블링 현상이 이어지고 있어 재확산 국면에 접어들고 있다.
방역당국은 전날 "확진자 증가에 대비해 코로나19 검사 접근성 제고를 위해 임시선별검사소 확대 운영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임시선별검사소는 오미크론 유행이 확산하던 지난 2월 10일 최대 218개소가 운영됐으나 최근에는 대전 시청광장, 경기 안양 범계평화공원, 강원 춘천 이동형진단검사버스 등 3개로 줄어든 바 있다.
현재 선별진료소와 임시선별검사소에서는 60세 이상 고령자, 해외입국자 등 유전자증폭(PCR) 검사 우선순위 대상자에 한해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일반 유증상자는 전국의 호흡기환자진료센터 지정 병·의원 1만1132곳에서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를 받아 '양성'이 나오면 확진으로 인정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ryuh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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