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재확산..세계 청소년 축제 '프레잼버리' 취소

구무서 2022. 7. 19.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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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조직위원회는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고려해 제15회 한국잼버리 겸 프레잼버리를 취소한다고 19일 밝혔다.

최창행 조직위원회 사무총장은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청소년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프레잼버리를 취소할 수 밖에 없는 점을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면서 "기반시설 구축 등 내년 세계잼버리 준비를 차질없이 진행해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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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청소년 건강, 안전 위해 취소"
"내년 본 대회 차질없이 진행"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재)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조직위원회는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고려해 제15회 한국잼버리 겸 프레잼버리를 취소한다고 19일 밝혔다.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는 전 세계 청소년들이 교류와 체험활동을 통해 도전과 개척, 지구의 평화와 생태 등을 논의하고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세계 최대 청소년 국제행사로 4년마다 개최한다.

오는 2023년 행사 개최지로는 우리나라가 선정됐다.

내년 본 행사를 앞두고 정부는 8월2일부터 7일까지 약 1000여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프레잼버리를 개최할 예정이었다.

다만 코로나19 재유행 국면에 따라 여성가족부, 전라북도, 한국스카우트연맹, 질병관리청이 긴급 회의를 두 차례 열고 청소년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행사를 취소하기로 했다.

취소 결정 사실은 국내외 참가자에게 신속히 공유해 후속 조치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최창행 조직위원회 사무총장은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청소년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프레잼버리를 취소할 수 밖에 없는 점을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면서 "기반시설 구축 등 내년 세계잼버리 준비를 차질없이 진행해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owes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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