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영상] 권성동, 대우조선 하청 파업에 "불법에 엄정 대응해야"

국민의힘 권성동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오늘(19일) 대우조선해양 하청 노동자 파업과 관련, "정부는 더 이상 주저하지 말고 법과 원칙에 따라 불법에 엄정 대응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권 대행은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하청업체 임금, 처우에 원청인 대우조선이 개입할 법적 근거가 없다"며 "하청업체 노조가 떼쓰고 우긴다고 해결될 일이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권 대행은 "대다수 국민은 불법, 폭력도 서슴지 않는 민주노총의 강경투쟁 방식에 많은 거부감을 느낀다"며 "어제 윤석열 대통령이 강조했듯이 불법은 종식돼야 하고 합법은 보장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조용호 기자 (silentcam@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