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시간 택시 구경도 못하는데..이 택시 부르면 60% 성공

윤지혜 기자 2022. 7. 19. 10: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택시 대란이 벌어지는 심야 시간대 코나투스 '로켓호출'로 택시를 부르면 10번 중 6번은 성공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나투스는 택시 배차율이 급감하는 심야 시간대 로켓호출 배차 성공률은 60%를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전날 원 장관이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현재 심야 시간 배차 성공률은 25%로 4명이 택시를 부르면 3명은 택시 구경도 못한다"고 말한 점을 고려하면, 로켓호출 배차 성공률이 높은 셈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000~3000원 추가호출료 내니 승객·기사 '윈윈'
/사진=뉴스1

택시 대란이 벌어지는 심야 시간대 코나투스 '로켓호출'로 택시를 부르면 10번 중 6번은 성공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말한 심야 시간대 택시 호출 성공률 25%의 2배가 넘는 수치다.

코나투스는 택시 배차율이 급감하는 심야 시간대 로켓호출 배차 성공률은 60%를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전날 원 장관이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현재 심야 시간 배차 성공률은 25%로 4명이 택시를 부르면 3명은 택시 구경도 못한다"고 말한 점을 고려하면, 로켓호출 배차 성공률이 높은 셈이다.

로켓호출은 승객이 1000~3000원 추가 호출료를 내면 택시를 빠르게 배차하는 서비스다. 미터기 요금의 2%를 반반택시 앱 포인트로 적립해줘 승객 혜택을 높였다. 또 코나투스는 모빌리티 플랫폼 중 유일하게 별도의 수수료 없이 호출료 전액을 택시 기사에 제공한다.

덕분에 로켓호출 출시 후 택시기사 수익이 평균 운임 대비 140% 가량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용자가 몰리며 반반택시 앱 택시 호출량도 120% 늘었다. 코나투스는 "택시 기사는 승객이 지불한 추가 호출료로 수익 개선에 도움이 되고, 승객은 심야 시간 택시 호출 서비스에 대한 선택의 폭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기동 코나투스 대표는 "로켓호출로 심야 택시 수요와 공급 간 불균형 문제가 일부 해소될 수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택시를 이용하는 승객에게는 편리함을 제공하고 택시 기사의 수익 향상에 기여해 상생의 가치를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BTS 제이홉이 범죄자?"…강남 한복판에 뜬 '대참사' 광고의 전말조형기는 어디에…방송 퇴출→유튜브마저 중단 후 소식 끊겨'나는솔로' 의사 광수 두고 女출연진 '신경전'…"제가 거슬려요?"불탄 가게서 '브이'…래퍼 알바생, 사장에게 감동받은 사연은맹승지, '5억원 스폰' 제안에 "어려운 곳 기부하시라"
윤지혜 기자 yoonjie@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