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주간 하루 평균 1천944명 확진..직전주의 '더블링'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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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 수가 가파르게 증가했다.
경남도는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도내 총확진자 수가 직전 주보다 6천970명 증가한 1만3천608명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1천944명으로 직전 주의 948.3명보다 995.7명이 증가했다.
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 수가 1천명을 넘은 것은 지난 5월 마지막주 1천140.3명 이후 7주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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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경남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 수가 가파르게 증가했다.
경남도는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도내 총확진자 수가 직전 주보다 6천970명 증가한 1만3천608명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1천944명으로 직전 주의 948.3명보다 995.7명이 증가했다.
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 수가 1천명을 넘은 것은 지난 5월 마지막주 1천140.3명 이후 7주 만이다.
지역별로 창원 4천411명(32.4%), 김해 2천502명(18.4%), 양산 2천7명(14.7%), 거제 1천286명(9.5%), 진주 1천197명(8.8%), 사천 471명(3.5%) 순이다.
연령대별로는 10대가 20.3%로 가장 많았고, 그다음으로 40대(15.5%), 50대(14.1%), 20대(13.9%) 순으로 집계됐다.
직전 주와 비교해 10대 확진자가 가장 많이 증가했고, 20대 이상 확진자의 감소 폭이 가장 컸다.
b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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