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집중] 김용태 '윤핵관' 권성동에 "공시족에 큰 상처.. 사과해야"

<김용태 국민의힘 최고위원>
-자유호국단 제소? 윤리위가 민원센터도 아니고, 장르를 코미디로 바꾸는 듯
-김성태 당원권 정지 3개월? 기준 애매모호해.. 아쉽다
-일부 중진 의원들, 아직도 조기 전당대회 주장.. 이제 직무대행체재 인정해야
-이준석 잠행? 지지기반 확충 차원.. '특정 후보'에게 힘 밀어줄 수도
-윤리위 징계 수용? 직접 입장 표명 없으니 고민 중.. 수용해야 한다고 봐
-尹 정부, 위기인지 아닌지도 구별 못하는 사람 많아.. 핵심 문제 인사

■ 방송 : MBC 라디오 표준FM 95.9MHz <김종배의 시선집중>(07:05~08:30)

■ 진행 : 김종배 시사평론가

■ 대담 : 김용태 국민의힘 최고위원

◎ 진행자 > 집권 여당 국민의힘의 상황이 좀 많이 어수선합니다. 여러 가지 현상들이 교차하면서 이 어수선한 양상을 빚어내고 있는데요. 이분은 어떻게 보고 있는지 궁금해서 스튜디오를 직접 모셨습니다. 김용태 최고위원입니다. 어서 오세요.

◎ 김용태 > 네, 안녕하십니까? 김용태 최고위원입니다.

◎ 진행자 > 오늘 여쭤볼 게 참 많은데요. 그래도 이것부터 먼저 여쭤봐야 할 것 같습니다. 이준석 대표 징계가 이루어지고 난 그 바로 다음 날 저희하고 인터뷰를 했을 때 그때 쿠데타라고 하는 표현을 쓰셨는데 이걸 가지고 한 시민단체가 문제 삼으면서 윤리위에 제소를 했죠?

◎ 김용태 > 예.

◎ 진행자 > 어떻게 됐습니까?

◎ 김용태 > 아직 결과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제 생각에는 이 시민단체분들이 윤리위를 민원센터 정도로 생각하시는 건지 장르를 코미디로 바꾸시는 것 같은데 이분들이 단체가 자유호국단인가 그렇습니다.

◎ 진행자 > 자유대한호국단.

◎ 김용태 > 그런데 표현의 자유라든지 양심이라든지 이런 가치들에 대해서 한 번쯤 고민해봤을 단체인가 싶기도 하고요. 이 자유를 빼야 되는 거 아닌가 싶습니다. 그리고 계속해서 지금 윤리위가 코미디냐는 비판을 받고 있는데 당 대표를 의혹만 가지고 당원과 국민이 뽑은 당 대표를 징계하고 또 일각에서는 지금 언론 기사를 보니까 권성동 직무대행도 윤리위의 제소 가능성을 다룬 그 기사가 있더라고요. 언론 기사가. 그리고 또 최고위원도 저도 조사를 하고 이렇게 된다면 앞으로 누가 당 대표를 출마하고 원내대표를 출마하겠습니까. 윤리위원장을 출마해서 당권을, 만능 맥가이버도 아니고.

◎ 진행자 > 그러면 최고지도부가 줄줄이 윤리위에 불려가는 거 아닙니까?

◎ 김용태 > 그렇습니다. 그래서 이 모든 게 결과적으로 좀 아쉽습니다. 윤리가 이런 것이 어떤 기준이라든지 이런 것을 명확하게 해서 했어야 되는 거 아닌가 싶기도 하고요.

◎ 진행자 > 그런데 쿠데타라고 하는 비유적 표현은 정치권에서도 흔하게 쓰는 표현 아닙니까?

◎ 김용태 > 쿠데타라는 표현은 자주 쓰고 이것과 관련해서 다른 의원께서도 쿠데타라는 표현을 쓰셨거든요.

◎ 진행자 > 그래요?

◎ 김용태 > 그렇습니다.

◎ 진행자 > 알겠습니다. 윤리위가 상식적으로 판단할 거라고 생각을 하고요. 그런데 윤리위 이야기는 나와서 이것도 한번 여쭤볼게요. 지금 윤리위가 어제 판단 내린 게 하나 더 있는데 KT 채용 청탁 혐의로 대법원에서 유죄 확정된 김성태 전 의원, 그리고 강원랜드 채용비리로 수감 중인 염동열 전 의원에 대해서 당원권 정지 3개월의 징계를 내렸거든요. 이준석 대표는 당원권 정지 6개월이죠. 지금 이 윤리위의 이런 징계 수위를 어떻게 평가를 하세요?

◎ 김용태 > 첫 번째로는 일단 윤리위의 기준이 조금 아쉽습니다. 왜냐하면 물론 김성태 전 의원과 같은 경우는 대법원 판결이 있기 때문에 윤리위가 어떤 징계를 안 할 수도 없었을 거고 참 애매했을 텐데, 김성태 전 원내대표 같은 경우는 정말 저희 국민의힘에 굉장히 많은 헌신과 기여를 하신 분이거든요. 드루킹 특검도 이뤄내신 분이고 단식 투쟁을 하면서 정말 그 당시에 야권이었죠. 야권에서 대여투쟁 선봉에 서셨던 분인데 이런 분에 대한 어떤 정치적인 고려 참작 없이 중징계를 내렸다는 점에서 윤리위의 과연 기준이 또 이준석 대표를 향해서는 아직까지 사실관계가 다뤄지지 않은 상황에서 의혹만으로 6개월이라는 징계를 했다는 것이 기준이 애매모호한 것 같아서 당원과 국민들께서 납득하실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 진행자 > 그런데 김성태 전 의원 같은 경우는 그런데 유죄가 확정이 됐기 때문에 징계를 안 할 수 없는 것 아닌가요.

◎ 김용태 > 애매한 상황이었죠. 그래서 아마 윤리위의 어떤 판단은 저는 존중하나 그러나 이준석 대표와의 어떤 그런 기준이나 이런 것을 봤을 때 윤리위가 내린 그 기준을 당원 분들이나 국민들께서 받아들일 수 있을지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 진행자 > 알겠습니다. 다른 문제로 넘어갈 텐데요. 이른바 윤핵관 간에 갈등으로 지금 언론이 묘사하고 있는 권성동 원내대표와 장제원 의원 간 주고받는 말이 있지 않습니까. 갈등이 맞습니까? 최고위원님은 어떻게 분석하세요.

◎ 김용태 > 제가 언론에서도 말씀드렸었는데 두 분께서 형제라고 하시는데 그걸 너무 과도하게 해석하실 필요는 없다, 제가 말씀드렸고. 다만 저희가 과거 역사적으로 봤을 때 대부분의 왕자의 난은 형제 사이에서도 일어났다 이런 표현을 했는데 재벌 관계라든지 어떤 조선시대의 왕권을 다투는 것에서는 형제간에서도 있었던 경우가 많으니까요. 그런데 저는 이런 권력투쟁이라고 할까요. 정치권력을 향한 어떤 싸움, 이런 것은 저는 정치의 본질이라고 생각하고요. 다만 중요한 것은 정반합의 과정을 거쳐야 된다고 생각해요. 정치가 늘 권력을 잡고 당권을 잡고 당원 분들께 제 생각과 철학을 말하는 그 과정의 일환인데 그렇게 싸우는 과정이 당연하지만 그 과정 중에서도 정반합 그 대전제는 국가와 국민을 위해서 싸워야 된다는 거죠. 당권을 잡는 것도 그 일환이어야 된다고 하는데, 다만 지금 이런 어떤 이런 다툼이라고 할까요. 이런 것들이 이런 진정성, 그런 전제가 있는지에 대해서는 의문이고요. 많은 국민들께서 좀 아쉽게 생각하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 진행자 > 지금 최고위원께서 표현하신 그런 다툼이라고 한다면 그건 처음 다툼이 언론에서 조명이 될 때는 이준석 대표 징계 이후에 지도체제를 어떻게 할 것인가를 둘러싼 이견, 그러니까 대행 체제로 갈 거냐 전당대회를 열어서 새 대표를 뽑을 것이냐라고 하는 어떤 이후 과제를 둘러싼 이견으로 일단 봤기 때문에 이해가 되겠는데 일단 그 문제가 정리가 됐잖아요. 직무대행 체제로 가기로 했고 권성동 원톱 체제가 성립이 된 상태에서 지금 2단계 갈등 양상 다툼 양상이 나타난다면 그러면 이 다툼의 성격이 뭐냐, 그러면 다시 또 그러니까 직무 대행 체제를 무너뜨리는 이런 건 아닌 것 같고.

◎ 김용태 > 일각에서 많은 중진 의원 분들께서 언론에 출연하셔서 조기 전당대회나 비대위를 계속해서 거론하시는 것을 좀 들었습니다.

◎ 진행자 > 아직도.

◎ 김용태 > 예, 아직도 이 직무대행 체제가 의총과 최고위의 추인을 받은 이후에도 계속해서 중진 의원 분들께서 조기 전당대회를 주장하는 이야기를 제가 언론에서 많이 들었는데요. 물론 중진 의원분들의 그런 의견 제시는 저는 귀담아들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도부로서. 다만 말씀하시는 의원분들께서의 어떤 진정성이라든지 그분들이 전당대회 출마를 고민하시는 분들인 것 같아서 과연 정말 당을 위한 조언이신지 당 지도부의 안정을 위한 조언이신지 궁금하고요. 말씀하신 대로 당정이 정말 안정감을 느끼고 또 윤석열 정부를 뒷받침하기 위해서라면 이제는 직무대행 체제를 응원하고 안정적으로 가게끔 중진 의원 분들께서도 박수를 쳐주시고 또 이렇게 믿어주셔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 진행자 > 그러면 옳고 그름을 떠나서 다시 전당대회를 열어서 새 대표로 뽑을 가능성이 현실적으로 있다고 보세요?

◎ 김용태 > 저는 늘 절차 민주주의를 강조하는데 당 대표가 사퇴하거나 최고위원회가 기능 상실하지 않는 한 절차적으로는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을 절차를 무시하면서까지 당헌당규를 개정해서 강행한다면 저는 국민의힘의 어떤 존재 이유라든지 이런 것이 반대되는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 진행자 > 결국 그건 이른바 권성동 직무대행 체제가 무너져야 가능한 시나리오가 되는 거죠.

◎ 김용태 > 예, 그렇습니다.

◎ 진행자 > 알겠습니다. 그럼 관련해서 지금 윤핵관 간 갈등이라고 하는 프레임 말고 권성동 원내대표가 했던 말이 또 지금 청년층의 반발을 사고 있잖아요. 7급 넣어줄 줄 알았는데 9급에 넣었더라. 최저임금 받고 서울에서 어떻게 사냐, 강릉 촌놈이. 이게 결국은 청년층에 또 가슴에 불을 지른 거 아니냐 이런 지적이 있던데 같은 청년세대로서 어떻게 평가하세요?

◎ 김용태 > 저는 이것과 관련해서 어제 장제원 의원의 어떤 지적 SNS를 통한 지적, 지적이라고 할까요. 조언이라고 할까요. 이런 것들은 저도 공감을 했습니다. 직무대행께서 표현하는 과정에서 저는 물론 지금 대통령실의 사적 채용 논란과 관련해서 별정직에 대해서 국민들께 납득하고 이해를 구했어야 되는데 이해를 구하는 과정에서 표현이 잘못된 부분들이 많았죠. 예를 들면 9급, 7급이 아닌 9급을 했다라든지, 최저임금보다 10만 원 더 받는 그런 표현들, 과거에 저희 당이 지금 안 그래도 경제 위기여서 추경호 장관께서 재계의 임금 상승을 낮춰달라 자제해 달라 이렇게 말씀하는 와중에 최저임금보다 조금 더 받는 서울에서 어렵다. 살기 어렵다라는 표현들은 당의 어떤 기조와 당정의 기조와 배치되는 부분이었으니까요. 자칫 9급 공시족 분들에게 상처를 일으킬 수 있는 말들이었으니까 적절하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 진행자 > 그러면 청년 지지층이나 청년 당원들의 움직임은 어떻게 파악하고 계세요?

◎ 김용태 > 이것과 관련해서 지금 어제 저도 인터넷상에서 메신저 상에서 직무대행을 조롱하고 비아냥하는 그런 짤들이라고 할까요. 밈을 좀 봤는데요. 좀 아쉽게 생각하고요 권성동 직무대행께서 여기와 관련해서는 청년들께 본인이 아니게 본인의 표현과 달랐다는 것을 좀 다시 한번 언급하시고 이해하고 납득을 구하는 과정이 있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 진행자 > 그런 해명 내지 사과를 표명하는 과정이 있어야 된다.

◎ 김용태 > 예. 왜냐하면 어제 또 장제원 의원의 그런 조언 아닌 지적 이런 것들을 수용하시겠다고 말씀하셨으니까요. 그거의 연장선상에서 국민들께 또 청년들께도 본인의 생각을 다시 한번 말씀드릴 필요가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 진행자 > 그런데 이 이야기를 하니까 또 떠오르는 사람이 이준석 대표인데요. 지금 지방을 돌면서 SNS를 통해서 당원 가입을 독려를 하고 있고 그 주된 층은 역시 청년층입니다. 일단 이준석 대표가 이런 행보를 보이는 이유를 뭐라고 분석을 하세요?

◎ 김용태 > 일단 지금 당 대표로서 당원권이 정지됐기 때문에 할 수 있는 것들이 많이 없다고 저는 봅니다. 수사 결과에 집중을 해야 되고요. 그런 과정에서 할 수 있는 것 당 대표가 선택할 수 있는 것은 본인이 장외로 나가서 많은 당원 분들의 목소리를 한번 들어봐야 한다고 생각해요. 본인을 향한 어떤 비판 이런 것도 있었고요. 이런 지적 같은 것을 좀 직접 당원 분들과 소통하는 과정에서 듣고 성찰의 시간이 필요하다 저는 그런 방향으로 가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 진행자 > 많은 언론이 이것이 6개월 뒤에 지금 당헌당규 상에 따르면 6개월 뒤에 복귀가 일단은 가능하지 않습니까. 규정에 따르면, 그때를 대비해서 지지기반 확충 차원으로 해석을 하는데 최고위원님도 이런 해석에는 동의하십니까?

◎ 김용태 > 저도 동의합니다. 본인께서 직접 전당대회에 출마할 수도 있고 물론 수사 결과 문제없다는 전제하에요. 아니면 그것이 어렵다면 본인과 뜻을 함께하는 분을 전당대회에서 도움을 드릴 수도 있기 때문에

◎ 진행자 > 그런 카드도 있다.

◎ 김용태 > 예.

◎ 진행자 > 그만큼 이래서 당원의 저변을 넓히면 그 구심이 만약에 이준석 대표가 된다면 설령 본인이 아니라고 하더라도

◎ 김용태 > 본인의 어떤 개혁적이나 혁신적인 마인드.

◎ 진행자 > 지지세를 가지고 어느 특정 후보를 밀어줄 수도 있다, 그러면 본인의 파워는 유지가 된다, 이런 건가요?

◎ 김용태 > 그렇게 생각합니다.

◎ 진행자 > 그런데 아무튼 이준석 대표는 지금 재심 청구 안 했고 가처분 신청도 안 냈죠. 그러면 일단 징계는 수용한 것으로 봐도 되는 거죠?

◎ 김용태 >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것이 당 대표가 어떤 사안에 대해서 본인 생각을 명확하게 전달했던 스타일이거든요. 누구의 입을 통해서 전달하는 스타일이 아니기 때문에 아직까지 여기에 대해서 본인의 입장 표명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아직까지 저는 고민 중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 진행자 > 그런데 지금 재심 청구 기한은 지나지 않았습니까?

◎ 김용태 > 재심 청구 기한을 지났고 저도 언론을 통해서 직접 제가 보고받은 건 아니고 언론을 통해서 안 했다는 것을 들었습니다.

◎ 진행자 > 그러면 결국은 수용하는 것으로 해석을 하는 게 맞는 거 아닌가요?

◎ 김용태 > 저는 개인적 조언은 수용하시라고 드리고 싶고 집권 여당의 당 대표로서 어떤 안정적이게 하기 위해서 개인의 억울함을 푸는 자리가 아니잖아요. 당 대표는. 그렇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수용하시라고 조언은 드리고 싶습니다.

◎ 진행자 > 알겠습니다. 지금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하락세고 더불어서 지금 당의 지지율도 하락세 아니겠습니까. 이 현상에 대한 원인 진단을 안 여쭤보겠고 뭘 해야 된다고 생각하세요?

◎ 김용태 > 지금 이것이 위기인 것을 인식하는 것부터가 시작돼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일각에서 이것이 위기인지 아닌지조차 구별 못하시는 분들이 있는 것 같아서

◎ 진행자 > 잠깐만요. 예를 들어주신다면요.

◎ 김용태 > 예를 들면 저희가 이명박 정권 때 지지율이 14% 정도까지 떨어졌다가 다시 임기 말에 회복했던 전례가 있기 때문에 그렇게 될 수 있다고 믿는 분들이 있는 것 같아요.

◎ 진행자 > 나중에 다시 치고 올라갈 수 있다.

◎ 김용태 > 예, 근데 저는 어찌 됐든 지금 지지율이 하락한다는 것은 대통령의 국정동력이나 대통령의 뜻대로 안 되실 수도 있기 때문에 초반에 국정지지율을 유지하는 것은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되고요. 이것이 위기인 것을 인지해야 해야 된다고, 거기서 시작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진행자 > 핵심 문제가 인사라는 데는 동의하세요?

◎ 김용태 > 경제위기가 어려운 것은 많은 국민들께서 인식하고 계시기 때문에 경제 위기 때문에 대통령의 지지율, 국정운영 지지율을 낮다고 보는 분은 없는 것 같고요. 아무래도 인사 문제가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 진행자 > 알겠습니다. 마무리할게요. 고맙습니다.

◎ 김용태 > 네, 감사합니다.

◎ 진행자 > 김용태 국민의힘 최고위원과 함께 했습니다.

[내용 인용 시 MBC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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