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 "文정권 반인륜·인권적 범죄 실체 드러나.. 끝까지 강제 북송 진실 밝힐 것" [뉴시스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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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국민의힘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19일 탈북 어민 강제 북송 사건과 관련해 "문재인 정권의 반인륜적·반인권적 범죄 실체가 드러났다"며 "국민의힘은 끝까지 강제 북송의 진실을 밝힐 것"이라고 밝혔다.
권 직무대행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같이 밝히며 "설령 흉악범이라도 귀순 의사를 밝힌 이상 대한민국 국민으로 보고 범죄 혐의를 조사했어야 했다"며 "문재인 정권은 제대로 된 조사 절차없이 5일 만에 사지로 내몰았다. 김정은과 정상회담 쇼를 위해 탈북 어민을 제물로 바쳤다는 비난을 받아도 할 말 없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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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권성동 국민의힘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19일 탈북 어민 강제 북송 사건과 관련해 "문재인 정권의 반인륜적·반인권적 범죄 실체가 드러났다"며 "국민의힘은 끝까지 강제 북송의 진실을 밝힐 것"이라고 밝혔다.
권 직무대행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같이 밝히며 "설령 흉악범이라도 귀순 의사를 밝힌 이상 대한민국 국민으로 보고 범죄 혐의를 조사했어야 했다"며 "문재인 정권은 제대로 된 조사 절차없이 5일 만에 사지로 내몰았다. 김정은과 정상회담 쇼를 위해 탈북 어민을 제물로 바쳤다는 비난을 받아도 할 말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끝까지 반인륜 범죄를 옹호한다면 국회 차원에서 자발적 북송 현장 영상을 확보해 강제 북송 영상과 비교분석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통일부는 지난 7월 12일 탈북 어민 북송 관련 사진 10장을 공개한 데 이어 18일 탈북 어민 강제 북송 사건과 관련해 당시 현장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해당 영상은 통일부 직원이 촬영 후 업무 PC에 보관됐던 자료로, 국회 요구를 받아 제출과 이번 공개가 이뤄졌다.
영상에는 탈북 어민 중 1명이 군사분계선 앞에서 쪼그려 앉았다가 기어가는 듯한 모습과 함께 주변에서 그를 붙잡는 것으로 보이는 장면이 담겼다. 이 장면에선 "야야야, 잡아"라는 음성이 들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ryuh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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