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찮은 코로나19" 충북서 어제 하루 50대 733명 4차 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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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대상을 확대한 첫날 충북지역 접종자가 이전보다 2배로 늘었다.
19일 충북도에 따르면 4차 접종대상을 50대 이상으로 확대한 전날 충북에서는 2천157명이 접종했다.
4차 접종에는 주로 화이자나 모더나 백신을 사용하며, 이상반응 우려하는 접종자에 대해서는 유전자재조합(합성항원) 방식인 노바백스 백신을 활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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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대상을 확대한 첫날 충북지역 접종자가 이전보다 2배로 늘었다.
19일 충북도에 따르면 4차 접종대상을 50대 이상으로 확대한 전날 충북에서는 2천157명이 접종했다.
이전 60대 이상 일일 평균 접종자가 1천명 이하이던 것에 비해 2배 이상으로 늘었다.
전날 접종자를 연령대로 보면 60대 이상이 864명으로 가장 많고, 새롭게 추가된 50대도 733명이나 맞았다. 70대 이상은 547명이다.
도 관계자는 "최근 확진자가 증가세로 돌아서면서 백신을 맞으려는 주민이 늘었고, 접종 대상 확대에 따른 효과도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현재까지 도내 4차 접종 대상자는 44만6천65명이고, 이 중 18만8천695명(42.3%)이 접종을 완료했다.
도는 접종률을 더 높이기 위해 접종을 권장하는 포스터를 경로당과 주민센터 등에 부착하고, 이장·통장을 통한 홍보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접종 편의를 위한 예방접종 콜센터도 운영 중이다.
4차 백신 접종을 원하는 도민은 가까운 시·군 보건소 또는 위탁의료기관(535개소)을 방문하면 당일 주사를 맞을 수 있다.
다음 달 1일부터는 사전예약에 따른 접종도 시작한다.
4차 접종에는 주로 화이자나 모더나 백신을 사용하며, 이상반응 우려하는 접종자에 대해서는 유전자재조합(합성항원) 방식인 노바백스 백신을 활용한다.
jeo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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