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1만8038명 신규 확진..석 달 만에 1만명 넘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에서 하루 동안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석 달 만에 1만명을 훌쩍 넘어 2만명에 육박했다.
19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전날 서울시 내에서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1만8천38명으로 집계됐다.
서울의 하루 확진자 수가 1만명을 넘은 것은 지난 4월 26일 1만1천516명을 기록한 이후 약 12주 만이다.
19일 0시 기준 서울 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378만4천432명을 기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서울에서 하루 동안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석 달 만에 1만명을 훌쩍 넘어 2만명에 육박했다.
19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전날 서울시 내에서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1만8천38명으로 집계됐다. 서울의 하루 확진자 수가 1만명을 넘은 것은 지난 4월 26일 1만1천516명을 기록한 이후 약 12주 만이다.
일주일 전(11일 9천411명)보다는 8천627명 늘어 확진자가 주간 단위로 2배가 되는 '더블링' 현상이 지속됐다. 특히 일요일이었던 17일 4천896명보다는 3.7배(1만3천142명) 폭증했다.
서울 하루 확진자는 4월 하순부터 점차 줄어 6월 26일에는 599명까지 떨어졌다. 그러나 이후 2천명대로 뛰어 7월 둘째 주 4천명대, 셋째 주에는 9천명 안팎을 기록하며 '더블링' 현상을 이어갔다.
17일에는 주말 효과로 잠시 주춤하다 월요일 검사 인원이 몰리면서 다시 급증한 것으로 분석된다.
19일 0시 기준 서울 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378만4천432명을 기록했다.
okko@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완전 범죄 꿈꿨나…훼손 시신 유기한 군 장교 '피해자 행세' | 연합뉴스
- 율희, 전 남편 최민환에 양육권·재산분할 등 청구 | 연합뉴스
- 횡성서 '벌통 보겠다'며 집 나선 80대, 나흘 만에 숨진 채 발견 | 연합뉴스
- 옥수동서 승용차가 펜스 뚫고 인도 돌진…옹벽 난간에 매달려 | 연합뉴스
- 부친 시신 14개월 보관한 아들…'재산분할 대리소송' 여부 수사(종합2보) | 연합뉴스
- "난 조직에서 필요 없는 사람"…영주시청 50대 계장 숨져(종합) | 연합뉴스
- 경찰, 유아인과 대마 흡연한 유튜버 구속…해외 도피 후 귀국 | 연합뉴스
- 인천 특수교사 사망 수개월 전 동료들에게 "못 버티겠다" 호소(종합) | 연합뉴스
- 가족과 자택에 머물던 70대 흉기에 찔려 사망…경찰 용의자 추적(종합) | 연합뉴스
- "이란 여자대학생, '히잡단속 항의' 속옷 시위하다 체포"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