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70일 만에 신규 확진 400명대..4차 백신 접종 독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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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으로 방역에 비상등이 켜지자 원강수(52) 원주시장이 나서서 백신 4차 접종을 하고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19일 원주시에 따르면 원 시장은 지난 18일 오후 원주시보건소에서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을 완료했다.
예약 접종은 원주시 보건소와 위탁의료기관에서 내달 1일부터 시행한다.
원주시의 하루 확진자가 400명대를 넘어선 것은 지난 5월 9일(400명) 이후 70일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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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으로 방역에 비상등이 켜지자 원강수(52) 원주시장이 나서서 백신 4차 접종을 하고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19일 원주시에 따르면 원 시장은 지난 18일 오후 원주시보건소에서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을 완료했다.
4차 백신 접종이 50세 이상 연령층으로 확대되고 기존 예방접종 효과 감소와 기존 감염자의 자연 면역력 저하 등이 재유행의 원인으로 지목되면서 적극적인 백신 접종 참여 독려를 위한 솔선수범 차원이다.
4차 접종 대상자는 3차 접종 후 최소 4개월(120일)이 지난 시점부터 mRNA 백신 또는 노바백스 백신으로 접종할 수 있다.
지난 18일부터 사전 예약을 받고 있다. 예약 접종은 원주시 보건소와 위탁의료기관에서 내달 1일부터 시행한다.
원주에서는 지난 12일 209명의 확진자가 나와 5월 24일 210명 이후 49일 만에 하루 확진자가 200명대를 넘어선 데 이어 전날인 18일에는 408명을 기록해 확산세를 보인다.
원주시의 하루 확진자가 400명대를 넘어선 것은 지난 5월 9일(400명) 이후 70일 만이다.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3만6명이다.
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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