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계정 공유 '추과금 부과' 지역 확대 테스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앞으로 넷플릭스 계정을 무료로 공유할 수 없게 될 것으로 보인다.
넷플릭스가 계정 공유시 추가 요금을 부과하는 정책 도입을 확장하고 있다.
더버지 등 다수의 외신은 18일(현지시간) 넷플릭스가 아르헨티나, 엘살바도르, 과테말라, 온두라스, 도미니카 공화국에서 타인과 계정을 공유하면 추가비용을 부과하는 방안을 시험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용자는 최대 2주까지 홈 추가 없이 다른 장소의 TV에서 넷플릭스를 시청할 수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디넷코리아=서정윤 기자)앞으로 넷플릭스 계정을 무료로 공유할 수 없게 될 것으로 보인다. 넷플릭스가 계정 공유시 추가 요금을 부과하는 정책 도입을 확장하고 있다.
더버지 등 다수의 외신은 18일(현지시간) 넷플릭스가 아르헨티나, 엘살바도르, 과테말라, 온두라스, 도미니카 공화국에서 타인과 계정을 공유하면 추가비용을 부과하는 방안을 시험 중이라고 보도했다.
새로운 정책에 따르면 사용자에게는 모든 기기에서 넷플릭스에 접근할 수 있는 '홈'이 주어진다. 테스트는 다른 장소의 TV에서 넷플릭스에 로그인할 때 월 추가요금을 내고 홈을 추가하는 방안을 골자로 한다. 스마트폰, 태블릿PC 등의 기기는 대상이 아니다.
이용자는 최대 2주까지 홈 추가 없이 다른 장소의 TV에서 넷플릭스를 시청할 수 있다. 2주가 지난 뒤에는 홈을 추가하지 않으면 TV에서 접속이 차단된다. 넷플릭스는 IP주소 등을 토대로 사용자 위치를 파악하고 있으며, 계정이 사용되는 곳을 추적하고 차단하는 기술도 추가로 개발 중이다.
추가 요금은 아르헨티나는 1달러70센트(약 2천200원), 다른 나라는 2달러99센트(약 3천900원)로 책정됐다.
서정윤 기자(seojy@zdnet.co.kr)
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넷플릭스처럼…자동차도 '월 구독 시대' 열리나
- 토종 OTT 티빙-시즌 합병 임박…넷플릭스 잡을까
- 넷플릭스 "예능 이제 시작…내년 더 많이 투자할 것"
- 넷플릭스 '기묘한이야기4' 시청 10억 시간 돌파
- 해리스 vs 트럼프 누가 이길까…가상자산업계도 촉각
- '배달앱 상생협의체' 또 합의 불발...7일 11차 회의 개최
- 美 반도체 장비 업계, 공급망서 中 배제…'비용 상승' 우려
- "처방은 의사 판단"이라지만...위고비 비대면 처방, 오남용 부채질 비판
- 김영섭 KT "같이 계속 일하자"...신설자회사 진통에 직접 소통
- 젠슨 황 "HBM4 더 빨리 달라"…최태원 "6개월 당겨 공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