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딱] 美 대학생, 척추 지압 받다..뇌 손상에 '전신마비'

2022. 7. 19. 08: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에서 있었던 일인데요, 한 대학생이 척추 교정 치료를 받다가 전신마비 판정을 받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28살 케이틀린 젠슨은 지난달, 카이로프 락틱이라고 불리는 척추 교정 치료를 받다가 의식을 잃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한편, 카이로프락틱은 약물을 쓰거나 수술을 하지 않고 손으로 척추질환을 치료하는 대체요법 중 하나로 미국, 캐나다 등에서 보편적인 척추질환 치료법의 하나로 자리 잡았다고 합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있었던 일인데요, 한 대학생이 척추 교정 치료를 받다가 전신마비 판정을 받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28살 케이틀린 젠슨은 지난달, 카이로프 락틱이라고 불리는 척추 교정 치료를 받다가 의식을 잃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검사 결과 젠슨은 목 부위 동맥 4개가 파열됐다는 진단을 받았는데요.

심정지와 뇌졸중으로 응급 수술을 받게 된 젠슨은 동맥에 스텐트를 삽입하는 수술을 받아서 의식은 회복했지만 뇌 손상이 진행돼 결국 전신이 마비됐습니다.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젠슨은 눈을 깜빡이거나 왼쪽 손과 발을 살짝 흔드는 등의 움직임만 할 수 있는 정도라고 합니다.

이런 안타까운 사연이 알려지자 미국에선 젠슨을 위한 모금이 시작됐고, 1억 원 가까운 금액이 모였습니다.

한편, 카이로프락틱은 약물을 쓰거나 수술을 하지 않고 손으로 척추질환을 치료하는 대체요법 중 하나로 미국, 캐나다 등에서 보편적인 척추질환 치료법의 하나로 자리 잡았다고 합니다.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