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두달여만에 3000명대 확진..누적 115만9766명(종합)

류형근 2022. 7. 19.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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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와 전남지역 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2개월여 만에 다시 3000명대로 증가했다.

19일 광주와 전남도 방역당국에 따르면 지난 18일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광주 1368명, 전남 1658명 등 총 3026명으로 집계됐다.

광주와 전남지역 코로나19 하루 확진자 3000명대는 지난 5월 10일 3553명(광주 1678명·전남 1875명)이후 2개월여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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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18일 기준…광주 1368명·전남 1658명

[광주=뉴시스] = 코로나19 검체.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광주와 전남지역 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2개월여 만에 다시 3000명대로 증가했다.

19일 광주와 전남도 방역당국에 따르면 지난 18일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광주 1368명, 전남 1658명 등 총 3026명으로 집계됐다. 이들은 증상 정도에 따라 격리병상·재택치료 조치됐다.

광주와 전남지역 코로나19 하루 확진자 3000명대는 지난 5월 10일 3553명(광주 1678명·전남 1875명)이후 2개월여 만이다.

같은 달 11일 2777명(1291명·1486명), 12일 2493명(1099명·1394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점점 감소해 6월에는 200명~800명대를 기록했다.

이달들어 오미크론 하위 변위바이러스가 우세종으로 자리잡으면서 확진자는 다시 증가해 지난 11일 1416명(662명·754명), 12일 1664명(814명·850명), 13일 1650명(800명·850명), 14일 1671명(816명·855명), 15일 1701명(812명·889명), 16일 1845명(937명·908명), 17일 1127명(580명·547명), 18일 3026명으로 늘었다.

광주지역 코로나19 하루 확진자 1000명대도 지난 5월 12일 1099명 이후 2개월여 만이다. 전남도 같은 달 19일 1019명이 감염된 이후 두달여 만이다.

누적 확진자는 지난 2020년 2월부터 지난 18일까지 광주 54만7375명, 전남 61만2391명 등 총 115만9766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광주 570명, 전남 495명 등 총 1065명이다.

광주지역 확진자 중 위중증 환자는 1명이며 격리치료 8명, 재택치료 1000명이다.

전남지역은 1658명 중 60대 이상이 305명(18.4%)이었으며 가족감염이 잇따랐다.

지역별로는 여수 362명, 순천 312명, 목포 198명, 광양 155명, 나주 97명, 장성 84명, 무안 57명, 담양 47명, 고흥·영광 각 41명, 해남 39명, 화순 33명, 장흥 32명, 보성 25명, 신안 22명, 함평 18명, 구례 16명, 곡성·강진·진도 각 15명, 완도 13명, 영암 12명이다.

방역당국 관계자는 "확진자 증가와 함께 재감염 현상도 나타나고 있다"며 "손씻기, 환기, 마스크 착용 등 기본 방역 수칙 준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hgryu7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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