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신규확진 82일 만에 2천명대..전날보다 1331명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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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천명대로 늘어났다.
19일 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확진자는 2천9명이다.
지난 13일(0시 기준)부터 5일 연속 1천 명대를 보이다 전날 세 자릿수(678명)로 줄었지만, 이날 다시 2천 명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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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천명대로 늘어났다.
19일 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확진자는 2천9명이다.
지역 별로는 춘천 430명, 원주 408명, 강릉 269명, 동해 172명, 속초 114명, 화천 106명, 홍천·인제 각 102명, 삼척 59명, 양양 58명, 양구 54명, 철원 36명, 영월 31명, 횡성 20명, 정선 19명, 태백 18명, 고성 6명, 평창 5명이다.
하루 전보다 1천331명이 늘었고, 일주일 전보다는 1천120명이 증가했다.
지난 13일(0시 기준)부터 5일 연속 1천 명대를 보이다 전날 세 자릿수(678명)로 줄었지만, 이날 다시 2천 명을 넘어섰다.
도내에서 하루 확진자가 2천명을 넘어선 것은 4월 28일 2천196명 이후 82일 만이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53만8천816명이다.
병상 가동률은 28.6%로, 84개 병상 중 24개를 사용 중이다.
4차 백신 접종률은 11.7%로 집계됐다.
h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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