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오늘 옐런 미 재무장관 접견..대북제재 · 공급망 등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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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오늘(19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을 접견하고 국제 경제 상황과 양국 현안을 논의합니다.
미국이 추진하는 반도체 공급망 동맹인 '칩4'를 비롯한 공급망 협력, 러시아에 대한 제재 성격의 러시아산 원유 가격 상한제, 북한 자금줄을 차단하기 위한 추가 제재 등이 다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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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오늘(19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을 접견하고 국제 경제 상황과 양국 현안을 논의합니다.
미국이 추진하는 반도체 공급망 동맹인 '칩4'를 비롯한 공급망 협력, 러시아에 대한 제재 성격의 러시아산 원유 가격 상한제, 북한 자금줄을 차단하기 위한 추가 제재 등이 다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옐런 장관은 윤 대통령 예방에 앞서 맞상대인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와도 만날 예정입니다.
옐런 장관은 앞서 어제 서울로 향하는 군용기에서 로이터 통신과 인터뷰를 통해 한국 정부 고위당국자와 만남에서 아마 대북 제재 문제를 논의할 것이라며 북한이 핵무기 프로그램을 포기하도록 더 강하게 압박할 제재가 더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희토류와 태양광 패널 등 핵심 제품을 중국에 의존하지 않기 위해 한국을 비롯한 믿을 수 있는 동맹과의 교역 관계 및 공급망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화강윤 기자hwak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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