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고체감온도 31도 이상 '불더위'..대구 한낮 34도

이재영 2022. 7. 19. 07: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9일 전국 대부분 지역 한낮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오르는 등 불더위가 나타나겠다.

낮 최고기온은 27~34도로 예상된다.

서울·대전·광주·울산은 낮 최고기온이 31도에 이르겠다.

기상청은 "내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이겠다"라면서 "경상과 전남 일부는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라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낮 기온 27~34도..자외선 '매우 높음', 진도·서귀포는 '위험'
전국 최고체감온도 31도 이상 '불더위'…대구 한낮 34도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19일 전국 대부분 지역 한낮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오르는 등 불더위가 나타나겠다.

이날 아침 기온은 21~25도로 전날과 비슷했다.

낮 최고기온은 27~34도로 예상된다.

대구와 전남 순천시 한낮 기온이 34도까지 치솟겠다.

서울·대전·광주·울산은 낮 최고기온이 31도에 이르겠다.

기상청은 "내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이겠다"라면서 "경상과 전남 일부는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라고 밝혔다.

전국 대부분 지역 자외선지수가 '매우 높음'이다.

자외선 지수는 태양의 고도가 가장 높을 때 지표에 도달하는 자외선 복사량을 지수로 나타난 것으로 '매우 높음'(8~10) 수준이면 '햇볕에 수십 분 이내로 노출돼도 피부에 화상을 입을 수 있는 정도'이다.

전남 진도군과 제주 서귀포시는 자외선지수가 '위험'(11 이상) 수준이다.

진도군과 서귀포시에선 될 수 있으면 실내에 있는 것이 좋겠다.

경기북동부·강원내륙·강원산지·경북북동산지에 19일 오후 5~20㎜ 소나기가 내리겠다.

동해안과 제주엔 너울 때문에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을 정도로 높은 물결이 백사장 쪽으로 강하게 밀려올 수 있으니 해안가엔 되도록 가지 말아야 한다.

시민들이 그늘에서 뜨거운 태양을 피하고 있다.

jylee24@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