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신규 발열자 200명대로 줄어.. '코로나19 유행' 2개월 만

이창규 기자 2022. 7. 19.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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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서 신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사실이 공식 발표된 지 2개월여 만에 그 의심환자로 추정되는 유열자(발열자) 일일 발생 건수가 200명대로 줄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지난 17일 오후 6시부터 24시간 동안 북한 전역에서 250여명의 발열자가 새로 발생했다고 19일 보도했다.

이에 따라 지난 4월 말부터 현재까지 누적 발열자 수는 477만1860여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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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8일 전염병 위기를 최종적으로 해소하고 방역 안정을 완전히 회복하기 위한 방역대전의 승세가 확고해지는 데 맞게 국가의 방역 및 위기 대응능력을 완비하는 사업이 보다 적극화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북한에서 신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사실이 공식 발표된 지 2개월여 만에 그 의심환자로 추정되는 유열자(발열자) 일일 발생 건수가 200명대로 줄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지난 17일 오후 6시부터 24시간 동안 북한 전역에서 250여명의 발열자가 새로 발생했다고 19일 보도했다.

이에 따라 지난 4월 말부터 현재까지 누적 발열자 수는 477만1860여명으로 늘었다. 이 중 99.98%에 해당하는 477만1200여명이 완치됐고, 590여명(0.012%)이 치료를 받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누적 발열자 중 사망자는 지난 5일 이후 74명을 유지하고 있다.

북한 당국은 지난 5월12일 평양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오미크론 확진자가 발생했다며 주민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사실을 처음 대내외에 공표했다.

yellowapoll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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