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19일 오전 10시30분 원내대표 회동..원구성 재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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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는 19일 국회 상임위원회 배정 문제를 재논의한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19일 오전 10시30분 국회에서 김진표 국회의장 주재로 권성동 국민의힘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와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간 회동을 실시한다.
앞서 18일 원내대표 회동을 실시한 여야는 오는 21일까지 후반기 국회 원구성 문제를 마무리하도록 적극 협조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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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훈철 기자,윤다혜 기자 = 여야는 19일 국회 상임위원회 배정 문제를 재논의한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19일 오전 10시30분 국회에서 김진표 국회의장 주재로 권성동 국민의힘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와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간 회동을 실시한다.
이날 회동에서 여야는 상임위원회 배정을 놓고 재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18일 원내대표 회동을 실시한 여야는 오는 21일까지 후반기 국회 원구성 문제를 마무리하도록 적극 협조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이날 여야가 합의안을 마련하기로 합의한 시일이 이틀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어느 선에서 중재안을 마련할지가 관건이다.
여야는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위원장을 어느 당이 맡느냐 문제를 놓고 양보없는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은 법제사법위원회를 이미 양보한 대신 정부의 경찰권·방송 장악 저지를 위해 행정안전위원회와 더불어 과방위를 사수해야 한다는 입장이고 여당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둘 중 하나만을 선택해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김 의장이 과방위를 과학기술위와 방송통신위로 분리하는 중재안을 제시했으나 국민의힘이 거부한 상태다.
19일 원내대표 회동에서도 과방위 문제를 놓고 진통이 예상된다.
boazho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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