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19일 오전 10시30분 원내대표 회동..원구성 재논의

이훈철 기자,윤다혜 기자 2022. 7. 18. 23: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여야는 19일 국회 상임위원회 배정 문제를 재논의한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19일 오전 10시30분 국회에서 김진표 국회의장 주재로 권성동 국민의힘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와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간 회동을 실시한다.

앞서 18일 원내대표 회동을 실시한 여야는 오는 21일까지 후반기 국회 원구성 문제를 마무리하도록 적극 협조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진표 국회의장(가운데)과 권성동 국민의힘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왼쪽),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장실에서 국회의장 주재로 열린 여야 원내대표 회동에서 민생경제안정특별위원회 구성 및 교섭단체 대표연설과 대정부질문을 위한 본회의 일정에 합의한 후 손뼉을 치고 있다. 여야는 오는 20일과 21일 본회의를 열어 교섭단체 대표 연설을 실시하고, 이후 25일(정치·외교·통일·안보)과 26일(경제), 27일(교육·사회·문화)에 대정부 질문을 진행하기로 했다. 또, 민생경제안정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시급한 민생 현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공동취재) 2022.7.18/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서울=뉴스1) 이훈철 기자,윤다혜 기자 = 여야는 19일 국회 상임위원회 배정 문제를 재논의한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19일 오전 10시30분 국회에서 김진표 국회의장 주재로 권성동 국민의힘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와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간 회동을 실시한다.

이날 회동에서 여야는 상임위원회 배정을 놓고 재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18일 원내대표 회동을 실시한 여야는 오는 21일까지 후반기 국회 원구성 문제를 마무리하도록 적극 협조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이날 여야가 합의안을 마련하기로 합의한 시일이 이틀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어느 선에서 중재안을 마련할지가 관건이다.

여야는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위원장을 어느 당이 맡느냐 문제를 놓고 양보없는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은 법제사법위원회를 이미 양보한 대신 정부의 경찰권·방송 장악 저지를 위해 행정안전위원회와 더불어 과방위를 사수해야 한다는 입장이고 여당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둘 중 하나만을 선택해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김 의장이 과방위를 과학기술위와 방송통신위로 분리하는 중재안을 제시했으나 국민의힘이 거부한 상태다.

19일 원내대표 회동에서도 과방위 문제를 놓고 진통이 예상된다.

boazhoo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