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9시 코로나 확진자 7만명 넘겼다..커지는 10만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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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COVID-19) 확진자 수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더블링 효과가 지속중이며 확진자 수가 조만간 10만명에 이를 수 있단 우려가 커지고 있다.
18일 뉴스1이 전국 지자체로부터 취합한 수치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21시간 동안 코로나19 확진자는 최소 7만563명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같은 추세라면 신규 일일 확진자 수가 조만간 10만 명에 도달할 것이란 관측들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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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COVID-19) 확진자 수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더블링 효과가 지속중이며 확진자 수가 조만간 10만명에 이를 수 있단 우려가 커지고 있다.
18일 뉴스1이 전국 지자체로부터 취합한 수치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21시간 동안 코로나19 확진자는 최소 7만563명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휴일인 전일 동시간대(2만5029명)보다 4만 명 넘게 늘어난 숫자일 뿐만 아니라 1주 전 같은 시간(3만5805명) 대비 두 배에 육박한 숫자다.
전국 지자체로부터 취합해 집계한 최근 2주일간 동시간대 확진자는 △4일 1만7018명 △5일 1만8255명 △6일 1만7594명 △7일 1만8624명 △8일 1만9139명 △9일 1만9430명 △10일 1만2195명 △11일 3만5805명 △12일 3만8482명 △13일 3만8051명 △14일 3만7124명 △15일 3만9405명 △16일 3만8690명 △17일 2만5029명 △18일 7만563명 등이다.
이날 수도권에서만 4만2262명이 확진돼 전체의 약 60%를 차지했다. 특히 서울에서만 1만8039명이 발생했는데 서울에서 일일 확진자 숫자가 1만 명을 넘긴 것은 지난 4월 말 이후 두 달 여 만이다.
지역별 확진자는 경기 2만14명, 서울 1만8039명, 인천 4209명, 경남 3970명, 부산 2657명, 충남 2508명, 경북 2228명, 대구 2194명, 울산 2068명, 전북 2026명, 강원 2010명, 충북 1986명, 대전 1954명, 전남 1658명, 광주 1365명, 제주 1117명, 세종 560명 등이다.
18일 자정까지 전국에서 확진자가 더 집계될 수 있음을 감안하면 이날 확진자 수는 7만 명을 훌쩍 넘길 수 있다. 일주일 전인 지난 11일 하루 동안 발생한 확진자 수는 3만7360명이었다. 최근 주간 단위로 확진자 숫자가 두 배씩 늘어나는 '더블링' 현상이 유력시된다.
이같은 추세라면 신규 일일 확진자 수가 조만간 10만 명에 도달할 것이란 관측들도 나온다.
이웃나라인 일본에서는 지난 17일 기준 신규 확진자 수가 11만 명으로 집계돼 역대 최다치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 바이러스 전파율이 31.5%란 가정 아래 이번 재유행의 정점은 9월26일로 봤다. 또 업계에서는 오는 8~9월 확진자 수가 20만~30만 명 이상에 이를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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