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수도요금 징수 특혜 의혹' 여수시 수사 착수

형민우 2022. 7. 18.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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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수도 요금 징수 과정에서 불거진 특혜 의혹과 관련해 전남 여수시청을 압수 수색을 하는 등 본격적인 수사에 나섰다.

18일 전남경찰청에 따르면 반부패경제범죄수사2대가 지난 15일 여수시 상하수도사업단을 압수 수색했다.

경찰은 수도 요금을 징수하는 과정에서 일부 업체에 영업용 수도 요금보다 저렴한 가정용 요금을 적용했다는 제보에 따라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최근 2∼3년치 수도 요금 징수 자료 등을 확보해 대가성 여부 등을 확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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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경찰청 표지석 [전남경찰청 제공.재판매 및 DB금지]

(여수=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경찰이 수도 요금 징수 과정에서 불거진 특혜 의혹과 관련해 전남 여수시청을 압수 수색을 하는 등 본격적인 수사에 나섰다.

18일 전남경찰청에 따르면 반부패경제범죄수사2대가 지난 15일 여수시 상하수도사업단을 압수 수색했다.

경찰은 수도 요금을 징수하는 과정에서 일부 업체에 영업용 수도 요금보다 저렴한 가정용 요금을 적용했다는 제보에 따라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최근 2∼3년치 수도 요금 징수 자료 등을 확보해 대가성 여부 등을 확인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단순 착오인지, 아니면 직원의 실수인지 등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minu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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