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오픈 우승' 스미스, 매킬로이 제치고 세계 랭킹 2위 도약

배정훈 기자 2022. 7. 18.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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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0회 디오픈 골프대회에서 20언더파 우승 기록을 세운 호주의 캐머런 스미스가 세계 랭킹 2위로 도약했습니다.

18일 영국 스코틀랜드 파이프주의 세인트앤드루스 올드코스에서 끝난 미국프로골프 PGA 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디오픈에서 우승한 스미스는 이날 발표된 남자 골프 세계 랭킹에서 2위에 자리했습니다.

디오픈 포함 이번 시즌에만 3번의 우승을 기록한 스미스는 국내 팬들에게 잘 알려진 선수는 아니지만, PGA 투어에서 통산 6승을 달성한 베테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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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0회 디오픈 골프대회에서 20언더파 우승 기록을 세운 호주의 캐머런 스미스가 세계 랭킹 2위로 도약했습니다.

18일 영국 스코틀랜드 파이프주의 세인트앤드루스 올드코스에서 끝난 미국프로골프 PGA 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디오픈에서 우승한 스미스는 이날 발표된 남자 골프 세계 랭킹에서 2위에 자리했습니다.

지난주 6위였던 스미스는 단숨에 4계단 올라 지난주 2위였던 로리 매킬로이를 3위로 끌어내리며 자신의 역대 최고 랭킹을 경신했습니다.

디오픈 포함 이번 시즌에만 3번의 우승을 기록한 스미스는 국내 팬들에게 잘 알려진 선수는 아니지만, PGA 투어에서 통산 6승을 달성한 베테랑입니다.

특히 올해 3월에는 '제5의 메이저'로 불리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해 PGA 투어 사상 단일 대회 최다 상금인 360만 달러를 받기도 했습니다.

스코티 셰플러가 지난주에 이어 1위 자리를 지켜냈고, 패트릭 캔틀레이도 지난주와 같은 4위를 유지했습니다.

지난주 3위였던 욘 람이 2계단 떨어진 5위에 자리했고, 잰더 쇼플리도 5위에서 6위로 하락했습니다.

저스틴 토머스와 콜린 모리카와, 빅토르 호블란, 매슈 피츠패트릭은 7∼10위를 유지했습니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임성재가 24위에 자리하며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습니다.

디오픈에서 공동 47위에 올라 PGA 투어 특별 임시 회원 자격을 획득한 김주형은 39위에서 40위로 하락했습니다.

이어 이경훈이 44위에 올라 50위 내에 한국 선수 3명이 자리했습니다.

지난주 69위였던 김시우는 디오픈 공동 15위 성적에 힘입어 59위로 10계단 상승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배정훈 기자baej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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