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해상서 고무보트 탄 외국인 일가족 4명 구조

박예린 기자 2022. 7. 18.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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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7일) 충남 태안 해상에서 고무보트를 탄 채 표류 중이던 30대 부부와 자녀 2명 등 외국인 일가족 4명이 해경에 구조됐습니다.

이들은 헬기를 통해 인천의 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지만,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경은 중국어를 사용한 이들이 국적을 밝히기를 거부했다며 인천출입국·외국인청으로 인계해 표류하게 된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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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7일) 충남 태안 해상에서 고무보트를 탄 채 표류 중이던 30대 부부와 자녀 2명 등 외국인 일가족 4명이 해경에 구조됐습니다.

이들은 헬기를 통해 인천의 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지만,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경은 중국어를 사용한 이들이 국적을 밝히기를 거부했다며 인천출입국·외국인청으로 인계해 표류하게 된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박예린 기자yea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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