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링 지속..심상치 않은 확산세에 4차 접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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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 확산세가 다시 심상치 않은 가운데 지난 주말 확진자가 2천 명에 육박했고, 오늘도 오후 4시 기준 645명이 발생했습니다. 앵커>
오늘(18)부터는 4차 접종 대상자가 50대까지 확대되는데, 면역력을 유지하기 위한 조치인 만큼 적극적인 추가 접종이 중요합니다.
도내 4차 접종 확대 대상은 27만여 명으로 추산되며, 방역당국은 감염 취약시설 방문 접종 등 고위험군 중점 관리에 나설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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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 확산세가 다시 심상치 않은 가운데 지난 주말 확진자가 2천 명에 육박했고, 오늘도 오후 4시 기준 645명이 발생했습니다.
오늘(18)부터는 4차 접종 대상자가 50대까지 확대되는데, 면역력을 유지하기 위한 조치인 만큼 적극적인 추가 접종이 중요합니다.
진기훈 기잡니다.
<리포트>
지난 주말 충북의 코로나19 확진자는 1,996명 발생하며 전주 주말보다 2배가량 늘었습니다.
<그래픽>
주간 확진자 수는 최근 한 달간 5배, 특히 지난주 7천 명 넘는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전주보다 2배 넘게 폭증했습니다,
도내 의료대응역량 대비 발생 비율도 44%를 넘어서 전주보다 27% p 넘게 증가했는데, 이 비율이 75%를 넘기면 비상체계 전환을 검토합니다.
이렇게 더블링 현상이 지속되면서 4차 접종 대상자가 늘어납니다.
60세 이상 고령층과 감염 취약시설 종사자와 입소자, 면역저하자에 제한됐는데, 오늘(18)부터 50대와 18세 이상 기저질환자, 장애인, 노숙인 시설 관계자들까지 확대됐습니다.
<인터뷰> 최필규 / 충청북도 감염병관리과장
"50대 이상이 아무래도 지병이 있으신 분들이 많으시니까 그런 분들을 위험에서 사전에 예방하고자 했고, 특히 노숙인 시설, 장애인 복지 시설에 계시는 분은 방문하여 접종할 예정입니다."
3차 접종까지 완료한 확진자이거나 고혈압이나 당뇨 등 이미 알려진 기저질환자의 경우 모두 백신 접종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지난 접종에서 손발 감각 이상 등 신경계 증상이나 심근염 등의 심각한 이상 반응이 나타났다면 접종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인터뷰> 김준형 / 충북대학교병원 감염내과 교수
"기저질환자들은 예방 접종을 받는 것이 좋겠고, 그렇지만 1,2,3차 접종을 받았을 때 아나필락시스 반응이라든지 심근염, 심낭염이라든지 신경계 부작용이 있으셨던 분들은 접종을 피하시는 것이..."
도내 4차 접종 확대 대상은 27만여 명으로 추산되며, 방역당국은 감염 취약시설 방문 접종 등 고위험군 중점 관리에 나설 방침입니다.
CJB 진기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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