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술집서 호감 거부당하자 흉기 난동..경찰 장봉으로 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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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술집을 찾아가 흉기를 휘두른 5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제주 서부경찰서는 특수협박 혐의로 A씨(53)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6일 오전 1시43분쯤 제주시 한림읍 협재리 한 술집에서 흉기를 휘둘러 종업원들을 협박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술집에서 술을 마시던 중 여성 종업원에게 호감을 표현했다가 거부당하자 화가 나 집에서 흉기를 가지고 나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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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술집을 찾아가 흉기를 휘두른 5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제주 서부경찰서는 특수협박 혐의로 A씨(53)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6일 오전 1시43분쯤 제주시 한림읍 협재리 한 술집에서 흉기를 휘둘러 종업원들을 협박한 혐의를 받는다.
술집에서 한 남성이 흉기 난동을 부리고 있다는 신고를 받은 경찰은 방검복과 장봉, 테이저건 등을 챙겨 곧바로 현장으로 출동했다.
5분 만에 현장에 도착한 경찰관들은 술집 업주와 종업원 등 피해자 3명을 안전한 장소로 대피시키는 동시에 도주로를 차단하며 A씨와 대치했다.
A씨는 다가오는 경찰관들을 향해 길이 23㎝의 흉기를 휘둘렀다. 경찰관 1명이 장봉으로 A씨의 오른손목을 내리쳐 흉기를 떨어뜨렸고, 그 틈을 타 나머지 경찰관 3명이 A씨에게 달려들어 제압,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술집에서 술을 마시던 중 여성 종업원에게 호감을 표현했다가 거부당하자 화가 나 집에서 흉기를 가지고 나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이날 오후 특수협박 혐의로 A씨를 구속하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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