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고 4번타자 임종성, "경북고 야구 보며 성장, 롤 모델은 배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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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야구 명문 고등학교에서는 보통 3학년이 4번 타자에 들어서는 경우가 많다.
17일 경기 직후 만난 임종성은 "어렸을 때부터 경북고 야구를 보며 커 왔다."라면서 지금 모교애서 야구를 하는 것이 꿈만 같다고 이야기한다.
이에 대해 "부담이 없다면 거짓말일 것이다. 그러나 4번 타자 답게, 팀 우승을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각오를 다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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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목동, 김현희 기자) 보통 야구 명문 고등학교에서는 보통 3학년이 4번 타자에 들어서는 경우가 많다.
프로 스카우트 팀이 가득한 전국 대회에서 당장 보여줘야 할 것이 많아야 하는 입장에서 3학년의 4번 입성은 당연한 것일지도 모른다. 그런데, 이러한 틀을 깨는 이들이 가끔 존재한다. 경북고에서 4번을 책임지고 있는 임종성(17)도 그러한 유망주 중 하나다.
임종성은 14일, 서울 신월구장에서 열린 청룡기 1회전에서 울산공고를 만나 연타석 홈런을 기록했다. 그리고 지난 17일 열린 야탑고와의 32강전에서도 선발 4번 타자 겸 2루수로 출전, 몸에 맞는 볼만 2개를 기록하면서 팀의 8-2 승리를 이끌었다. 그만큼 장타력 있는 그의 타격을 상대팀에서도 부담스러워 하기 시작한 것이다.
17일 경기 직후 만난 임종성은 "어렸을 때부터 경북고 야구를 보며 커 왔다."라면서 지금 모교애서 야구를 하는 것이 꿈만 같다고 이야기한다. 그리고 "신월구장보다 목동구장에서 직접 경기를 하다 보니, 더욱 무게감 있는 것 같다."라며 앞으로 더 집중력 있게 경기 할 것임을 밝히기도 했다.
사실 그는 김윤동(KIA) 이후 오랜만에 등장한 '경북고 2학년 4번 타자'다. 이에 대해 "부담이 없다면 거짓말일 것이다. 그러나 4번 타자 답게, 팀 우승을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각오를 다지기도 했다. 롤 모델은 현재 피츠버그에서 뛰고 있는 배지환. 배지환 역시 1학년 때부터 경북고 라인업을 지키며, 청룡기에서 생애 첫 홈런포를 기록한 바 있다.
첫 경기 홈런 2개로 단숨에 주목을 받기 시작한 임종성. 16강전 이후에도 그의 장타력을 볼 수 있을지 궁금해 하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다. 특히, 최근 연고팀 삼성의 부진이 이어지면서 야구팬들은 그나마 경북고/대구고의 선전을 바라보고 있기에, 임종성과 같은 유망주의 선전을 누구보다도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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