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시 대담] 코로나19 재확산..제주지역 상황과 전망은?
[KBS 제주] [앵커]
전국적인 코로나19 재확산 속에 제주지역에서도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에 이어 오늘도 도내 하루 확진자 수가 다시 천 명을 넘어서며 방역에 비상등이 켜졌죠.
오늘 이 시간에는 감염병 전문가와 함께 제주지역 코로나19 현상황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제주대학교병원 감염내과 유정래 교수 자리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제주지역도 확진자 수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
현재 확진자 증가 추세 어떻게 보고 계세요?
[앵커]
제주지역에서 코로나19가 재유행하고 있다고 볼 수 있는 상황인가요?
[앵커]
제주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는 요인은 무엇이라고 분석하고 있습니까?
[앵커]
오미크론 하위 변이인 BA.5가 전파력이 상당히 강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오미크론 변이와 비교하면 어떤 특징이 있나요?
[앵커]
제주지역 확진자 가운데 BA.5 검출률이 30%를 넘어섰고, 조만간 우세종화 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죠.
실제 우세종화 할 경우 확산세가 어느 정도 빨라질 것으로 예측하고 계세요?
[앵커]
심지어 BA.5보다 더 전파력이 강한 BA.2.75 변이, 일명 켄타우로스 변이 확진자도 국내에서 확인됐는데요.
전파력이 강한 하위 변위들의 출현 언제까지 이어질까요?
[앵커]
제주도는 확진자 수를 기준으로 현재 상황을 1단계, 하루 확진자 수가 1,500명 수준이면 2단계, 3천 명 수준이면 3단계로 설정해 대응 하겠다는 계획인데, 하루 확진자 3천 명 수준에 도달하는 시점은 언제쯤으로 전망하고 계세요?
[앵커]
확산세가 가파른데, 현재 제주지역 전담병상 상황은 어떻습니까?
[앵커]
확진자 수 기준 1~2단계에서는 일반 격리병상을 포함해 191병상으로 늘리고, 3단계에서는 453병상까지 운영한다고 제주도가 밝혔는데요.
병상을 확보해도 문제는 도내 의료 인력과 장비가 그만큼 따라줄 수 있느냐 거든요.
어떻게 보십니까?
[앵커]
오늘부터 4차 백신 접종 대상이 50대 이상, 18세 이상 기저질환자로 확대돼 시행되고 있습니다.
제주지역 4차 접종률이 10% 아래로 저조한데, 접종률을 높일 수 있을까요?
[앵커]
백신 접종에 대한 회의적인 시각도 있는데요.
이에 대해 답변해 주신다면?
[앵커]
많은 분들이 이런 질문 하시는데, 코로나19에 감염된 이력이 있어도 백신 접종을 꼭 해야 할까요?
[앵커]
코로나19 재유행이 여름 휴가철과 맞물려 걱정이 큰데요.
도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앵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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