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대전 대덕구 저소득 청소년을 위한 상상나눔 식품 키트 전달
김소현 기자 2022. 7. 18. 18:44
임직원 자발적 성금으로 모은 상상펀드로 전액 지원
KT&G는 최근 대전 대덕구청에서 저소득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상상나눔 식품 Kit 전달식'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KT&G 올해 지역 경기침체로 결식 우려가 커지고 있는 청소년 300명에게 식사를 대체할 수 있는 컵밥, 참치캔, 김 등으로 식품 Kit를 구성해 지원했다.
지원에 필요한 비용은 KT&G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성금으로 모인 '상상펀드'로 전액 마련했다.
'상상펀드'는 2011년 출범한 KT&G의 독창적인 사회공헌기금으로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의 일정 금액을 자발적으로 기부하면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더하는 '매칭 그랜트(Matching Grant)' 형태로 이뤄진다.
문성열 KT&G 신탄진공장장은 "최근 경기침체로 인해 힘든 시간을 겪고 있는 지역의 결식 청소년을 돕기 위해 '상상나눔 식품 Kit'를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KT&G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가정의 청소년들을 돕기 위해 2019년부터 매년 상상나눔 사회공헌활동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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