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오후 6시 1만2260명 신규 확진..84일만에 1만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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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18일 오후 6시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만2260명 발생했다.
오후 6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만명을 넘은 것은 지난 4월25일 이후 84일 만이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0시보다 1만2260명 늘어 누적 377만8672명이다.
서울에서 오후 6시 기준 확진자가 1만명을 넘긴 것은 지난 4월25일 1만2356명을 기록한 이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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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링 현상 열흘 넘게 지속..병상 가동률 50% 넘겨
(서울=뉴스1) 박동해 기자 = 서울에서 18일 오후 6시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만2260명 발생했다. 오후 6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만명을 넘은 것은 지난 4월25일 이후 84일 만이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0시보다 1만2260명 늘어 누적 377만8672명이다.
이날 확진자 수는 전날 같은 시간 4107명보다 8153명 많고, 일주일 전인 지난 11일 오후 6시 8534명보다 3726명 많은 숫자다.
서울에서 오후 6시 기준 확진자가 1만명을 넘긴 것은 지난 4월25일 1만2356명을 기록한 이후 처음이다.
최근 전국적으로 확진자 수가 늘어나면서 서울에서도 신규 확진자 숫자가 급증하고 있다.
서울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 11일부터 9411명→9361명→9655명→8951명→9457명→8565명으로 이어지다가 17일은 주말효과의 영향으로 4896명으로 줄었다. 하지만 일요일 기준 4896명을 기록한 것은 지난 4월17일 7342명 이후 13주 만에 최대치였다.
신규 확진자가 1주 전 대비 2배 증가하는 '더블링' 현상이 열흘 넘게 지속되며 이날 서울의 준-중환자 병상 준-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50.8%로 절반을 넘겼다. 감염병 전담병원 가동률은 31.7%, 중증환자 병상 가동률은 22.8%다.
potgu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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