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일 진주시장, 우즈베키스탄서 세일즈 마케팅 광폭 행보

경남CBS 송봉준 기자 2022. 7. 18. 18: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강 진주 시즌 2'를 공약으로 내걸었던 조규일 진주시장이 우즈베키스탄에서 다양한 세일즈 마케팅을 펼쳤다.

18일 진주시에 따르면 조규일 시장은 아시아역도연맹 초청을 받고 2022 아시아주니어·유소년역도선수권대회와 함께 치러진 집행위원회 및 총회 참석을 위해 지난 13일 출국한 후 2023 진주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 홍보 등을 마치고 귀국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핵심요약
아시아역도연맹 주요 임원과 기계·실크·농산물 등 세일즈 마케팅
우즈벡 체육부 차관과 역도 및 산업교류 협력 강화 약속
실크산업 상생발전을 위한 진주·우즈벡 MOU. 진주시청 제공

'부강 진주 시즌 2'를 공약으로 내걸었던 조규일 진주시장이 우즈베키스탄에서 다양한 세일즈 마케팅을 펼쳤다.

18일 진주시에 따르면 조규일 시장은 아시아역도연맹 초청을 받고 2022 아시아주니어·유소년역도선수권대회와 함께 치러진 집행위원회 및 총회 참석을 위해 지난 13일 출국한 후 2023 진주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 홍보 등을 마치고 귀국했다.

우즈베키스탄에서 첫 일정으로 지난 14일 한국대사관을 방문한 조 시장은 김희상 대사 등과 간담회를 갖고 진주실크와 우즈베크스탄 양잠 산업의 상생 협력은 물론 진주시 자동차, 농기계 업체가 우즈베키스탄에 진출될 수 있도록 시장 조사 등을 요청했다. 특히 지역 향토산업인 진주 실크 산업의 발전을 위해 현지 실크원사 생산공장인 '진주즈실크'에 적극적인 협조를 거듭 당부했다.

이어 우즈벡 국가실크산업기관인 우즈이팍사노앗 주마예부 알림존 차관과 실크산업 상생발전을 목표로 MOU를 체결하고 고품질의 제품 생산을 위한 기술 지원 및 상호 교류를 통한 실크원사 수출·입 등 무역 확대를 약속했다. 또 최현필 코트라 타슈켄트 무역관장을 만나 실크산업과 더불어 진주시 주력산업인 기계류의 해외 진출에도 힘써 줄 것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마지막 일정으로 경남직물진주실크공업협동조합이 공동 투자한 우즈벡 현지 한국합작회사인 '진주즈실크'공장을 방문해 실크원사 생산 과정을 둘러보았다. 특히 공장이 소재한 아항가란군의 압두라술 압둘라예브 군수와의 면담을 통해 진주지역 실크업체에서 필요로 하는 실크원사가 적시에 공급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에서의 협조를 요청했다.

진주즈실크 공장 현장 방문. 진주시청 제공


또 지난 15일에는 세계역도연맹 모하메드 하산 잘루드 회장, 아시아역도연맹 무하메드 유세프 알마나 회장 등 주요 임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2023 진주아시아역도대회 및 진주문화관광산업을 홍보하는 등 발로 뛰는 세일즈 마케팅을 펼쳤다.

조 시장은 태국 부사바 요드방토이 아시아역도연맹 사무총장과의 간담회에서는 2020년 치앙마이와 진주시가 유네스코 창의도시로서 문화예술 교류활동 MOU를 체결했다. 남강유등축제와 치앙마이의 등 축제인 '러이 끄라통'의 교류 희망의 뜻을 전달했다.

조 시장은 우즈베키스탄 샤크릴로 체육부 차관과의 면담에서는 천혜의 자연과 최고의 기술로 생산하는 진주 농산물과 기계류 및 실크의 우수성을 알리고 적극적으로 교류할 것을 요청하면서 실크산업 상생발전을 위해 협력하자고 말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경남CBS 송봉준 기자 bjsong@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