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석 국회부의장, 한일의원연맹 회장 추대

임종명 2022. 7. 18.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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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 국회부의장이 18일 한일의원연맹 신임 회장으로 추대됐다.

한일의원연맹은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임원회의에서 정 부의장을 신임 회장으로 추대했다고 밝혔다.

신임 회장단은 오는 26일 열릴 한일의원연맹 총회에서 공식 선출될 예정이다.

정 부의장은 한일의원연맹 고문과 조선통신사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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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오는 26일 총회에서 공식 선출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제21대 국회 후반기 국회부의장에 당선된 정진석 국회부의장이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7.04.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임종명 기자 = 정진석 국회부의장이 18일 한일의원연맹 신임 회장으로 추대됐다.

한일의원연맹은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임원회의에서 정 부의장을 신임 회장으로 추대했다고 밝혔다.

한일의원연맹 회장을 맡아왔던 김진표 의원이 국회의장으로 선출됨에 따라 회장직을 사임한 데 따른 조치다.

정 부의장이 맡아왔던 조선통신사위원회 위원장은 김영주 국회부의장이, 김석기 간사장 후임으로는 윤호중 의원이 추대됐다.

신임 회장단은 오는 26일 열릴 한일의원연맹 총회에서 공식 선출될 예정이다.

정 부의장은 한일의원연맹 고문과 조선통신사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바 있다.

정 부의장은 "한일의원연맹은 한일관계가 어려워질 때마다 정부 간 협상을 지원하고, 민간차원의 지원을 이끌어냈다"며 "올해 한일의원 연맹 창립 50주년을 맞아 한일관계 개선의 돌파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mstal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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