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석 국회부의장, 한일의원연맹 회장 추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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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 국회부의장이 18일 한일의원연맹 신임 회장으로 추대됐다.
한일의원연맹은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임원회의에서 정 부의장을 신임 회장으로 추대했다고 밝혔다.
신임 회장단은 오는 26일 열릴 한일의원연맹 총회에서 공식 선출될 예정이다.
정 부의장은 한일의원연맹 고문과 조선통신사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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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오는 26일 총회에서 공식 선출
[서울=뉴시스] 임종명 기자 = 정진석 국회부의장이 18일 한일의원연맹 신임 회장으로 추대됐다.
한일의원연맹은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임원회의에서 정 부의장을 신임 회장으로 추대했다고 밝혔다.
한일의원연맹 회장을 맡아왔던 김진표 의원이 국회의장으로 선출됨에 따라 회장직을 사임한 데 따른 조치다.
정 부의장이 맡아왔던 조선통신사위원회 위원장은 김영주 국회부의장이, 김석기 간사장 후임으로는 윤호중 의원이 추대됐다.
신임 회장단은 오는 26일 열릴 한일의원연맹 총회에서 공식 선출될 예정이다.
정 부의장은 한일의원연맹 고문과 조선통신사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바 있다.
정 부의장은 "한일의원연맹은 한일관계가 어려워질 때마다 정부 간 협상을 지원하고, 민간차원의 지원을 이끌어냈다"며 "올해 한일의원 연맹 창립 50주년을 맞아 한일관계 개선의 돌파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mstal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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