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왕 동상 27개월 만에 '샤워'..재개장 준비 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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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화문광장이 다음 달 6일, 더 넓고 쾌적한 모습으로 우리 곁을 찾아옵니다.
광장 세종대왕 동상도 2년 3개월 만에, 그간 묵은 먼지를 씻어냈습니다.
막바지 공사가 한창인 서울 광화문광장.
서울시가 파악한 자동차세 체납 차량은 모두 31만 8천대로 시 전체 등록 차량의 10%에 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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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 광화문광장이 다음 달 6일, 더 넓고 쾌적한 모습으로 우리 곁을 찾아옵니다. 광장 세종대왕 동상도 2년 3개월 만에, 그간 묵은 먼지를 씻어냈습니다.
서울시 소식, 김상민 기자입니다.
<기자>
막바지 공사가 한창인 서울 광화문광장.
고소작업차에 오른 두 사람이 높이 6m가 넘는 세종대왕 동상을 향해 시원한 물줄기를 뿌려댑니다.
매년 4월 해왔던 작업이지만, 광장 재조성 공사로 중단됐다가 2년 3개월 만에 재개된 겁니다.
[권도석/서울시 광화문광장추진단 광장관리팀장 : 고압세척기를 사용한 물청소뿐만 아니라 알칼리성 세제와 특수보호제를 사용해서 (기단부터 동상까지 전부 세척합니다.)]
다음 달 6일 다시 열리는 광화문광장은 전보다 두 배 넓어지고, 면적의 1/4은 녹지 공간으로 채워집니다.
공사 중에 발견된 '사헌부문터'를 발굴 당시 모습 그대로 전시하는 등, 발굴 문화재를 보존해 역사적 의미도 강화했습니다.
또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벽면과 KT빌딩 외벽에는 대형 미디어파사드가 설치되면서 야경도 다채로워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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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속 공무원이 지하주차장에 세워진 트럭 번호판을 떼기 시작합니다.
자동차세를 내지 않은 차량들에 대해 서울시와 25개 자치구가 합동 단속을 벌인 건데, 5시간 만에 195대가 적발돼 차량 번호판이 영치됐습니다.
고액, 상습 체납 차량 3대는 견인돼 강제 공매 절차를 밟기로 했습니다.
서울시가 파악한 자동차세 체납 차량은 모두 31만 8천대로 시 전체 등록 차량의 10%에 달합니다.
체납액은 모두 합쳐 1천580억 원이 넘는데, 대부분 4번 이상 세금을 내지 않은 상습 체납자의 몫이었습니다.
서울시는 강도 높은 체납징수 활동을 전개하겠지만, 어려운 경기 상황을 고려해 생계유지 차량에 대해서는 단속을 보류하고 체납 처분을 일시 유예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화면제공 : 서울시)
김상민 기자ms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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