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 호우특보 모두 풀려..중대본 1단계 해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과 경남 등 남부지방에 발표됐던 호우특보가 모두 해제된 가운데 정부의 비상대응 체계도 완화됐다.
다만 하루동안 내린 많은 비로 옹벽 붕괴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남부지방 대부분 지역에 발령됐던 호우특보는 이보다 앞서 오후 3시를 기점으로 모두 해제됐지만 늦은 오후까지 약한 강수가 이어질 전망이다.
한편, 이날 내린 비로 인명피해는 접수되지 않았으나 경남 하동군에서 보강토 옹벽 붕괴로 주택 1동이 전파되는 사고가 있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남 하동군서 옹벽 붕괴로 주택 전파돼
(서울=뉴스1) 박동해 기자 = 전남과 경남 등 남부지방에 발표됐던 호우특보가 모두 해제된 가운데 정부의 비상대응 체계도 완화됐다. 다만 하루동안 내린 많은 비로 옹벽 붕괴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행정안전부는 18일 오후 5시를 기점으로 호우 대처를 위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단계를 해제하고 위기경보 단계를 '주의'에서 '관심'으로 하향했다.
앞서 정부는 남부지방에 내린 호우로 인해 이날 오전 4시부터 중대본 1단계를 발령하고 위기경보 단계를 '주의'로 격상했다.
남부지방 대부분 지역에 발령됐던 호우특보는 이보다 앞서 오후 3시를 기점으로 모두 해제됐지만 늦은 오후까지 약한 강수가 이어질 전망이다.
오후 5시 기준 남부지방의 누적 강수량은 전남 고흥(포두) 133.5㎜, 전남 진도(상조도) 126.5㎜, 경남 통영(욕지도) 106.0㎜, 경남 하동(화개) 98.5㎜, 울산(삼동) 82.0㎜, 부산(영도) 78.5㎜이다.
다만 현재 인명피해를 막기 위해 10개 국립공원 211개 탐방로가 통제되고 있다. 5개 공항 11개 항공기가 결항됐으며 3개 항로에서 선박 5척의 발이 묶였다. 이외에도 세월교 4곳, 산책로 19개, 둔치주차장 3곳의 접근이 제한되고 있다.
한편, 이날 내린 비로 인명피해는 접수되지 않았으나 경남 하동군에서 보강토 옹벽 붕괴로 주택 1동이 전파되는 사고가 있었다.
potgus@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무보험 아반떼, 6억 람보르기니에 쾅"…"얼마 물어내야?" 동네가 발칵
- '통아저씨' 이양승 "70년전 친모, 시부 몹쓸짓에 나 버리고 가출"
- "브라톱 입었다고 헬스장서 쫓겨나…알몸도 아니었다" 발끈한 인플루언서
- "결혼식에 남편쪽 하객 1명도 안 와, 사기 결혼 의심" 아내 폭로
- "내 땅에 이상한 무덤이"…파 보니 얼굴뼈 으스러진 백골시신
- '박수홍 아내' 김다예, 백일해 미접종 사진사 지적 비판에 "단체 활동 자제"
- '나는솔로' 23기 정숙, 조건만남 절도 의혹에 "피해준적 없다"
- 박명수, 이효리 이사선물로 670만원 공기청정기 요구에 "우리집도 국산"
- 짧은 치마 입은 여성 졸졸 쫓아간 남성, 사진 찍고 차량 틈에서 음란행위
- "오빠~ 아기 나와요"…'최애 가수' 콘서트장서 출산한 여성 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