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 지압 받다 전신마비 됐다..미 대학생 안타까운 사연

2022. 7. 18. 17: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의 한 대학생이 척추 교정 치료를 받다가 전신마비 판정을 받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28살 케이틀린 젠슨은 지난달 '카이로프랙틱'이라는 척추 교정 지압요법 치료를 받다가 목에서 '우두둑' 소리를 들었습니다.

이후 심한 통증을 호소하다 결국 의식을 잃었습니다.

사연이 알려지자 미국에서는 젠슨을 위한 모금이 시작됐고 현재까지 약 8천만 원이 모였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한 대학생이 척추 교정 치료를 받다가 전신마비 판정을 받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오! 클릭 세 번째 검색어는 '지압 받다가 전신마비'입니다.

28살 케이틀린 젠슨은 지난달 '카이로프랙틱'이라는 척추 교정 지압요법 치료를 받다가 목에서 '우두둑' 소리를 들었습니다.

이후 심한 통증을 호소하다 결국 의식을 잃었습니다.

병원 검사 결과 젠슨의 목 부위 동맥 4개가 파열된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심정지와 뇌졸중으로 응급 수술을 받게 된 젠슨은 스텐트 삽입 수술을 받아 의식은 회복했으나 뇌손상이 진행돼 전신 마비를 피하지 못했습니다.

현재는 눈을 깜빡이거나 왼쪽 손과 발을 살짝 움직일 수 있는 정도의 상태라고 합니다.

사연이 알려지자 미국에서는 젠슨을 위한 모금이 시작됐고 현재까지 약 8천만 원이 모였습니다.

누리꾼들은 "볼 때마다 위험할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너무 안타깝습니다. 기적을 기도할게요.", "'우두둑' 소리 좋아하지 마시고 꾸준한 스트레칭과 근력운동합시다."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뉴욕포스트)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