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갔다 날벼락" 중국 관광지 봉쇄돼 2천여 명 6일째 발 묶여

배재학 기자 2022. 7. 18.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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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유명 관광지가 코로나19 확산으로 봉쇄돼 여행객 2천여 명이 6일째 현지에서 발이 묶여 있다고 펑파이신문 등 현지 매체들이 오늘(18일)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 광시좡족자치구 베이하이시에서 지난 12일 첫 감염자가 나온 이후 5일 만에 531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습니다.

베이하이시가 전역을 봉쇄하면서 2천여 명이 6일째 귀가하지 못하고 현지에서 발이 묶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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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유명 관광지가 코로나19 확산으로 봉쇄돼 여행객 2천여 명이 6일째 현지에서 발이 묶여 있다고 펑파이신문 등 현지 매체들이 오늘(18일)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 광시좡족자치구 베이하이시에서 지난 12일 첫 감염자가 나온 이후 5일 만에 531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습니다.

베이하이시가 전역을 봉쇄하면서 2천여 명이 6일째 귀가하지 못하고 현지에서 발이 묶였습니다.

봉쇄 조처로 인적 끊긴 베이하이시 (사진=중국신문망 캡처, 연합뉴스)


베이하이시는 17일 저위험 지역에만 머물렀고,감염자와 접촉하지 않은 관광객들은 48시간 이내 PCR 검사 음성 판정을 받으면 귀가를 허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중·고 위험지역을 방문했거나 감염자와 접촉한 사람, 방역용 휴대전화 건강코드가 황색·빨간색인 경우 해제 요건을 갖출 때까지 격리시설에서 통제 관리하기로 했습니다.

 (사진=베이하이시 웨이신 계정 캡처, 중국신문망 캡처, 연합뉴스)

배재학 기자jhba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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