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세종집무실 설치 수정안 추진에 세종 시민단체 반발

이은파 2022. 7. 18.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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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균형발전을 위한 행정수도 완성 시민연대는 18일 대통령실이 전날 세종집무실 설치 수정안을 추진하기로 한 것과 관련해 성명을 내고 "국민을 상대로 한 명백한 거짓말로,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시민연대는 "대통령 용산집무실 설치는 대통령 공약도 아니었고 공론화와 국민적 공감대 형성 없이 강행한 반면, 세종집무실은 대통령 공약 사항으로, 지난 4월 인수위가 3단계 로드맵까지 발표하고도 예산 때문에 약속을 이행하지 않기로 한 것은 전형적인 이중잣대이고 정치적 궤변의 극치"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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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세종청사 도로변에 부착된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 촉구 현수막 [촬영 이은파 기자]

(세종=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행정수도 완성 시민연대는 18일 대통령실이 전날 세종집무실 설치 수정안을 추진하기로 한 것과 관련해 성명을 내고 "국민을 상대로 한 명백한 거짓말로,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시민연대는 "대통령 용산집무실 설치는 대통령 공약도 아니었고 공론화와 국민적 공감대 형성 없이 강행한 반면, 세종집무실은 대통령 공약 사항으로, 지난 4월 인수위가 3단계 로드맵까지 발표하고도 예산 때문에 약속을 이행하지 않기로 한 것은 전형적인 이중잣대이고 정치적 궤변의 극치"라고 주장했다.

이어 "약속 불이행과 결정 번복에 대해 최소한의 사과와 반성이 선행돼야 하는 데도, 공약은 형식이 아닌 실질적으로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는 궤변을 늘어놓는 대통령실의 무책임하고 몰염치한 모습에서는 깊은 실망과 분노를 느낀다"고 덧붙였다.

sw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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