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비 많이 준다길래"..5천만원 송금한 20대 수거책 자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에 속은 피해자로부터 거액을 받아 조직에 전달한 20대 수거책이 경찰에 자수했다.
18일 전북경찰청은 사기 혐의로 A씨(20대·여)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4일 전북 고창과 정읍에서 보이스피싱 피해자들로부터 약 5000만원 상당의 현금을 받아 조직에 송금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북=뉴스1) 강교현 기자 =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에 속은 피해자로부터 거액을 받아 조직에 전달한 20대 수거책이 경찰에 자수했다.
18일 전북경찰청은 사기 혐의로 A씨(20대·여)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4일 전북 고창과 정읍에서 보이스피싱 피해자들로부터 약 5000만원 상당의 현금을 받아 조직에 송금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A씨는 이달 초 온라인 취업사이트에 구직을 희망하는 글을 올렸다가 보이스피싱 조직으로부터 "부동산 계약금을 받아 계좌에 송금하면 고액의 알바비를 주겠다"는 연락을 받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범행 이후, 자신이 한 행동이 보이스피싱 범죄라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된 A씨는 전주덕진경찰서를 찾아가 자수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kyohyun21@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무보험 아반떼, 6억 람보르기니에 쾅"…"얼마 물어내야?" 동네가 발칵
- '통아저씨' 이양승 "70년전 친모, 시부 몹쓸짓에 나 버리고 가출"
- "브라톱 입었다고 헬스장서 쫓겨나…알몸도 아니었다" 발끈한 인플루언서
- "결혼식에 남편쪽 하객 1명도 안 와, 사기 결혼 의심" 아내 폭로
- "내 땅에 이상한 무덤이"…파 보니 얼굴뼈 으스러진 백골시신
- '박수홍 아내' 김다예, 백일해 미접종 사진사 지적 비판에 "단체 활동 자제"
- '나는솔로' 23기 정숙, 조건만남 절도 의혹에 "피해준적 없다"
- 박명수, 이효리 이사선물로 670만원 공기청정기 요구에 "우리집도 국산"
- 짧은 치마 입은 여성 졸졸 쫓아간 남성, 사진 찍고 차량 틈에서 음란행위
- "오빠~ 아기 나와요"…'최애 가수' 콘서트장서 출산한 여성 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