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종합] 코스피, 반도체·플랫폼주 상승에 1.9%↑ 2375선..환율은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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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18일 2% 가까이 오르며 2375선까지 상승했다.
외국인의 매수세가 거센 가운데 반도체 대형주와 네이버 등 플랫폼주가 상승세를 견인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NAVER(6.71%), 삼성전자우(4.2%), 삼성전자(3.17%), SK하이닉스(2.33%), 기아(1.26%), 현대차(1.09%), LG화학(0.59%) 등은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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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코스피가 18일 2% 가까이 오르며 2375선까지 상승했다. 외국인의 매수세가 거센 가운데 반도체 대형주와 네이버 등 플랫폼주가 상승세를 견인했다. 이날 증시 강세는 미국의 소비지표 호조와 기대 인플레이션 하락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18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4.27p(1.9%) 상승한 2375.25에 장을 마쳤다. 기관과 개인이 각각 2001억원, 4270억원 순매도했지만 외국인은 6335억원 순매수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NAVER(6.71%), 삼성전자우(4.2%), 삼성전자(3.17%), SK하이닉스(2.33%), 기아(1.26%), 현대차(1.09%), LG화학(0.59%) 등은 상승했다. LG에너지솔루션(-1.75%), 삼성바이오로직스(-0.86%), 삼성SDI(-0.36%) 등은 하락했다. 네이버는 이날 강세로 시가총액 6위를 탈환했다.
상승 업종은 증권(4.99%), 건설업(3.72%), 금융업(3.07%), 보험(2.66%), 서비스업(2.60%) 등이다. 하락 업종은 의약품(-0.75%), 음식료품(-0.63%) 등이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지난 금요일 미국 증시가 금융·기술주 상승했던 영향에 동조화되며 관련 업종 강세를 보였다"며 "미 연준의 1%포인트 금리 인상에 대한 가능성이 약화되면서 위험선호심리가 회복됐다"고 밝혔다.
지난 주말 미 증시는 6월 소매판매가 전월보다 1% 늘어나면서 일제히 상승했다. 다우 지수는 2.15%,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은 1.92%, 나스닥 지수는 1.79% 올랐다. 기대 인플레이션 하락 및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 1%포인트를 올리는 울트라 스텝 가능성이 낮아진 데 따른 것이다.
김 연구원은 "달러·원 환율도 10원 이상 하락하며 달러 강세가 둔화되면서 외국인 매수세가 확대됐다"며 "특히 반도체주 강세 지속과 외국인 수급 유입이 지수 상승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말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14.33p(1.88%) 상승한 776.72에 장을 마쳤다.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8억원, 211억원 순매도했지만 기관이 189억원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카카오게임즈(1.42%), 펄어비스(1.35%), 엘앤에프(1.16%), 셀트리온제약(0.39%), 천보(0.04%) 등은 상승했다. HLB(-5.14%), 알테오젠(-1.69%), 에코프로비엠(-1.52%), 씨젠(-1.51%), 셀트리온헬스케어(-1.13%) 등은 하락했다.
상승 업종은 반도체(3.50%), 통신장비(3.17%), 금융(3.08%), 비금속(3.01%), IT 하드웨어(2.89%) 등이다. 하락 업종은 운송장비·부품(-0.82%) 등이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8.7원 내린 1317.4원에 장을 마쳤다
lg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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