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상근 해수차관 "해수욕장 방역 중요한 시기..철저한 관리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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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상근 해양수산부 차관이 19일 부산지역을 방문해 한국해양진흥공사 출범 기념식에 참석하고 해운대 해수욕장 운영 및 방역 상황을 점검한다.
먼저 송 차관은 한국해양진흥공사의 중장기 비전 2030 선포식 행사에 참석한다.
이어 송 차관은 해운대 해수욕장을 방문해 해수욕장 방역 및 안전관리 현황을 보고 받고 해수욕장 내 다중이용시설 방역 관리 현황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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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1) 백승철 기자 = 송상근 해양수산부 차관이 19일 부산지역을 방문해 한국해양진흥공사 출범 기념식에 참석하고 해운대 해수욕장 운영 및 방역 상황을 점검한다.
먼저 송 차관은 한국해양진흥공사의 중장기 비전 2030 선포식 행사에 참석한다. 이번 선포식은 해양진흥공사 창립 4주년을 맞아 그 동안의 성과 및 한계를 평가하고, 향후 나아가야 할 중장기 비전과 전략체계를 제시하고자 마련됐다.
송 차관은 축사에서 "해운산업이 지난 2017년 한진해운 파산의 아픔을 딛고 다시금 국가경제를 지탱하는 든든한 버팀목으로 자리를 잡은 데에는 해양진흥공사의 역할이 크다"며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우리나라가 글로벌 해운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비전과 세부 실행전략 이행에 만전을 기해주기 바란다"고 말할 예정이다.
이어 송 차관은 해운대 해수욕장을 방문해 해수욕장 방역 및 안전관리 현황을 보고 받고 해수욕장 내 다중이용시설 방역 관리 현황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또 해수욕장 안전장비 및 안전관리요원들의 복무 등 안전관리체계를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송 차관은 해수욕장 관계자에게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과 맞물려 코로나19가 재확산 국면에 접어든 만큼 해수욕장의 방역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국민들이 해수욕장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한 방역관리와 함께 이용객에게 방역 수칙을 적극 홍보하고, 물놀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할 예정이다.
bsc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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