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길이 23cm 흉기로 난동.. 경찰, 장봉 들고 대치

제주방송 이효형 2022. 7. 18.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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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새벽 1시 35분 제주시 한림읍의 한 주점.

신고 접수와 동시에 긴급 출동한 서부경찰서 한림파출소 순찰2팀장(경감 박정현) 등 4명은 방검복과 삼단봉, 테이져건 등 장구를 입고 6분만에 현장에 도착합니다.

경찰조사에서 A씨는 종업원이 자신의 호감을 받아주지 않자 화가 나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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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흉기 협박 50대 피의자 검거
신고·제압까지 10분.. 인명피해 막아



지난 16일 새벽 1시 35분 제주시 한림읍의 한 주점.

주점에서 업주·종업원과 시비가 붙은 50대 남성이 흉기를 들고와 위협한다는 신고가 접수됩니다.

신고 접수와 동시에 긴급 출동한 서부경찰서 한림파출소 순찰2팀장(경감 박정현) 등 4명은 방검복과 삼단봉, 테이져건 등 장구를 입고 6분만에 현장에 도착합니다.

경찰은 투항을 거부하며 칼을 휘두르는 피의자 A씨와 대치에 들어갔고, 그 사이 피해자와 행인들을 안전한 장소로 대피 시킴과 동시에 도주로까지 차단합니다.

버티지 못한 A씨가 칼을 내려놓자 곧바로 제압이 이뤄지고, A씨는 특수협박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범행 직후에는 날길이 57㎝의 도검이 추가로 발견되기도 했습니다.

신고부터 제압까지 걸린 시간은 약 10분 정도로 신속한 대처에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경찰조사에서 A씨는 종업원이 자신의 호감을 받아주지 않자 화가 나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씨에게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영상제공 제주경찰청, 영상편집 한재홍, 자막 양륜창)

JIBS 제주방송 이효형 (getstarted@hanmail.net)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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