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靑관리·활용자문단 구성..역사문화 콘텐츠 지속"

북악산-청와대-경복궁-광화문 일대 보전 및 활용 방안 자문

청와대가 74년 만에 전면개방된 10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로에서 팡팡 퍼레이드 '신명의 길을 여시오'가 열리고 있다. 2022.5.10/뉴스1 © News1 인수위사진기자단

(서울=뉴스1) 김일창 기자,유새슬 기자 = 국민 품으로 돌아간 청와대와 인근을 더 유익하게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자문단이 구성된다.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18일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기자들과 만나 "청와대관리·활용자문단을 구성하기로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한 지난 5월10일 개방된 청와대는 이날까지 125만명 이상이 방문했다.

대통령실은 청와대와 그 권역인 북악산-청와대-경복궁-광화문 일대에서 국민에게 지속적으로 다양한 역사문화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자문단을 구성하기로 했다.

자문단은 역사문화 연구 및 보전 방안과 관리 운영 및 시설 활용 방안, 관광 및 권역 도심 지속 가능 방안 등을 자문할 계획이다.

자문단 운영에 관한 실무는 대통령실 관리비서관실이 맡을 예정이다.

ick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