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자랑스러운 직업인을 선정한다
엄재천 기자 2022. 7. 18. 14:15
평생직업인, 대대가업인, 외길직업인 6인 선정
[청주] 충북도는 직업 자긍심을 고취하고 바람직한 직업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한 직업에 오랫동안 종사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충청북도 자랑스러운 직업인'을 선발한다.
도는 오는 8월 26일까지 자랑스러운 직업인을 신청받아 11월께 표창패를 수여할 예정이다.
신청은 충북도 누리집의 공고문을 확인하고 소정의 서류를 구비해 각 시·군 경제부서에 제출하면 된다.
선정분야는 평생직업인, 대대가업인, 외길직업인으로 총 3분야이며 모두 6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평생직업인'은 사업현장에서 15년 이상 종사하며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하고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한 직업인이다.
'대대가업인'은 2대 이상 가업을 계승하면서 장인정신을 사회에 확산한 직업인이다.
'외길직업인'은 전통업종을 7년 이상 영위하면서 전통업종의 유지와 보호에 헌신한 직업인이다.
최병희 충북도 일자리정책과장은 "평생직업의 의미가 약화된 현대사회에서 자랑스러운 직업인 선정은 참일꾼을 선발해 장인정신과 직업문화를 확산하는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도는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미용업, 옹기제조업, 방앗간, 구두수선, 양조업 등 다양한 업종에서 69명의 자랑스러운 직업인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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