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총리 '대우조선 노조 파업 사태'로 첫 긴급 관계장관회의 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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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는 1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대우조선해양 사내하청 노동조합 파업 사태를 논의하기 위한 긴급 관계장관 회의를 소집했다.
총리실에 따르면 한 총리는 이날 오전 11시쯤부터 한 시간가량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한동훈 법무부 장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함께 긴급 관계장관 회의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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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수희 기자,유새슬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1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대우조선해양 사내하청 노동조합 파업 사태를 논의하기 위한 긴급 관계장관 회의를 소집했다.
총리실에 따르면 한 총리는 이날 오전 11시쯤부터 한 시간가량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한동훈 법무부 장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함께 긴급 관계장관 회의를 진행했다.
윤석열 정부 출범 후 긴급 관계장관 회의가 열린 것은 처음이다. 이날 회의는 당초 예상에 없던 것으로 오전 급하게 소집, 진행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 총리는 이날 낮 12시 용산 대통령실에서 윤석열 대통령과의 주례회동에 참석해 긴급 회의 내용을 보고할 방침이다.
긴급 회의에 참석한 5개 관계 부처는 오후 4시30분 공동담화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대우조선해양 하청 노조 파업은 47일째 이어지고 있다. 앞서 이정식 장관과 이창양 장관은 지난 14일 공동 대국민 담화문을 내고 "국가 경제 손실이 우려된다"며 파업 중단을 촉구한 바 있다.
yoos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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