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환자 2만 6,299명..월요일 발표 기준 12주 만에 최다
1주 전보다 2.1배 ↑..2주 전보다 4.2배 ↑
15일 연속 '더블링'..확산세 지속
월요일 발표 기준 12주 만에 최다
[앵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휴일에도 불구하고 2만6천 명 넘게 발생했습니다.
유행이 재확산하면서 일주일 전보다 확진자 수가 2배 넘게 느는 '더블링' 현상도 보름째 지속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신현준 기자!
자세한 확진자 현황 전해주시죠?
[기자]
오늘 0시 기준 신규 환자는 2만 6천299명입니다.
휴일 검사 건수 감소 영향으로 전날보다는 만 4천여 명 줄어 2만 명대로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1주일 전과 비교하면 만 3천여 명 증가해 2.1배 늘었고, 2주 전과 비교하면 4.2배로 늘었습니다.
일주일 단위로 2배씩 느는 더블링 현상은 보름째 계속되고 있습니다.
월요일 발표 기준으로 보면 4월 25일 이후 12주 만에 가장 많은 확진자입니다.
유형별로는 국내 발생이 2만 5천980명, 해외 유입이 319명입니다.
위중증 환자는 10명 증가한 81명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데, 위중증 환자 수가 80명대로 올라온 것은 지난달 17일 이후 31일 만입니다.
코로나19 사망자는 11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 2만 4,753명입니다.
이런 가운데 오늘부터 백신 4차 접종 대상이 확대되는데요.
50대와 18세 이상 기저질환자, 장애인이나 노숙인 생활시설 입소·종사자도 4차 접종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아직 코로나에 감염되지 않은 사람은 3차 접종 후 최소 4개월, 120일이 지난 뒤부터 백신을 맞을 수 있는데, 방역 당국은 접종 시기에 도달한 대상자에게 안내 문자를 발송할 예정입니다.
3차 접종까지 하고 코로나19에 감염된 사람은 확진일로부터 3개월 뒤에 4차 접종이 가능합니다.
현재는 잔여 백신을 이용한 당일 접종이나 사전예약이 가능한데, 예약에 의한 접종은 다음 달 1일부터 시작됩니다.
지금까지 사회2부에서 YTN 신현준입니다.
YTN 신현준 (shinh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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