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상하수도 경영효율화 우수사업에 20억원 지원

(서울=연합뉴스) 김윤구 기자 = 행정안전부는 상하수도 서비스 개선을 통해 주민에게 안전한 수돗물을 제공하고 예산 절감 등으로 효율성 제고에 기여할 지방상하수도 경영효율화 우수사업 7개를 선정해 총 20억원의 특별교부세를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는 25개 지방자치단체에서 30개 사업을 신청했으며 심사를 거쳐 강원 홍천군, 강원 고성군, 충북 영동군, 충남 서천군, 전북 남원시, 경북 안동시, 경남 고성군 등 7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지방상하수도 경영효율화 우수사업은 행안부가 지방상하수도 재정 건전화와 깨끗하고 안전한 물 공급 등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시행하는 사업이다.

2018년부터 시설물 공동이용사업, 수돗물 공급 확대 및 수질관리 개선, 상하수도 경영혁신 사례 등 3개 분야에서 공모를 통해 발굴된 우수사업에 대해 행정·재정적 지원을 하고 있다.

행안부는 앞으로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y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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