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여옥 "이준석 수호집회 신청 4000명? 10명 모였나..인원 발표해라"

정민수 기자 입력 2022. 7. 18.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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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옥 전 새누리당 의원이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주장한 '이준석 수호집회'의 정확한 참여 인원을 발표하라고 요구했다.

전 전 의원은 16일 페이스북을 통해 "몰랐는데 '이준석 수호집회'가 국민의힘 당사 앞에서 열렸다고 하더라"라며 운을 띄웠다.

해당 사진에 대해 전 전 의원은 "은근히 과시하는 것"이라며 "이준석(대표가) SNS로 만남 신청이 4,000명이 넘었다고 뽐냈다. '돈빨' 모양새는 갖춘 셈"이라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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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전여옥 전 새누리당 의원이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주장한 '이준석 수호집회'의 정확한 참여 인원을 발표하라고 요구했다.

전 전 의원은 16일 페이스북을 통해 "몰랐는데 '이준석 수호집회'가 국민의힘 당사 앞에서 열렸다고 하더라"라며 운을 띄웠다. 이어 “오후 5시부터 1톤 트럭, 음향 장비, 우비, 피켓까지 모양새를 냈다”며 사진 두 장을 공유했다.

/전여옥 페이스북

전 전 의원이 올린 사진에는 이 대표의 지지자로 보이는 사람들이 트럭 위에서 마이크를 잡고 있거나 지켜보는 모습이 담겼다. 트럭에는 '우리는 이준석 대표가 지향하는 보수가치를 응원합니다'라는 글귀가 적힌 현수막도 걸려 있었다.

해당 사진에 대해 전 전 의원은 "은근히 과시하는 것"이라며 "이준석(대표가) SNS로 만남 신청이 4,000명이 넘었다고 뽐냈다. '돈빨' 모양새는 갖춘 셈"이라고 적었다. 이어 "그런데 어째 연사는 바뀌었는데 청중은 주최 측만 모인 건가. 한 10명 모인 것인가. 주최 측 추산 참가자라도 믿어줄 테니 어서 발표해달라. 20명인가"라고 비꼬았다.

/전여옥 페이스북

앞서 이 대표는 지난 14일 페이스북을 통해 "저와 이미 교류가 있는 당원 동지들과 대화를 하고 있지만 더 많은 분과 교류하고자 한다"고 적극적인 대화 의지를 밝힌바 있다. 이어 "언론 노출 등을 위해 만나는 것이 아니니 사전에 일정을 공개하지 못하는 것을 양해해 달라. 정보를 기입한 당원에겐 해당 지역을 방문할 때 먼저 연락하겠다"며 당원 정보 입력 구글 폼을 공유했다.

이 대표는 15일엔 "밤 사이 4,000명 정도 만남 신청을 했다"며 같은 링크를 게재했고, 16일에는 "당원 가입하기 좋은 토요일 저녁"이라며 온라인 당원 가입 링크를 올린 바 있다.

정민수 기자 minsoojeo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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