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도구 62mm 등 부산도 많은 비..온천천 하상도로 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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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전 호우주의보가 발령된 부산에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
부산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지역별 누적 강수량은 영도구 62㎜, 해운대구 61㎜, 남구 57㎜, 가덕도 49.5㎜ 등이다.
기상청은 오는 19일 오전 9시까지 30∼80mm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시간당 30∼50㎜ 내외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며 비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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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김재홍 기자 = 18일 오전 호우주의보가 발령된 부산에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
부산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지역별 누적 강수량은 영도구 62㎜, 해운대구 61㎜, 남구 57㎜, 가덕도 49.5㎜ 등이다.
공식 관측소가 있는 중구 대청동은 45.8㎜로 집계됐다.
오전 8시를 전후로 기장군 월천교와 무곡 지하차도 교통이 통제됐다.
비슷한 시간 온천천 하상도로인 세병교, 수연도, 연안교도의 차량 통행도 통제됐다.
빗줄기가 더 거세지면 동구 초량 1·2 지하차도와 부산진 지하차도도 통제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오는 19일 오전 9시까지 30∼80mm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일부 지역 예상 강수량은 최대 150mm다.
기상청 관계자는 "시간당 30∼50㎜ 내외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며 비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pitbul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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