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역 물류창고 등 456곳 '불량소방시설'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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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소방본부는 올 상반기 2천189곳에서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해 이 중 456곳(21%)에서 불량사항을 적발했다고 18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다중이용시설 513곳·여수산업단지 113곳·중점관리대상 110곳·노후공장 91곳·물류창고 선거 관련 시설 기타 1천361곳 등이다.
조사 결과 실시 대상의 21%인 456곳에서 소방·피난·방화 관련 시설에서 불량사항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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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 전남소방본부는 올 상반기 2천189곳에서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해 이 중 456곳(21%)에서 불량사항을 적발했다고 18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다중이용시설 513곳·여수산업단지 113곳·중점관리대상 110곳·노후공장 91곳·물류창고 선거 관련 시설 기타 1천361곳 등이다.
조사 결과 실시 대상의 21%인 456곳에서 소방·피난·방화 관련 시설에서 불량사항이 나왔다.
물류창고 등 98곳·중점관리대상 73곳·선거 관련 시설 69곳·다중이용시설 51곳·노후공장 48곳·사찰 등 기타 117곳이다.
주요 위반사항은 소방펌프 작동 불량 및 경보설비, 피난설비 관리 소홀, 방화문 용도 장애, 위반 건축물 증축 사용 등이다.
전남소방은 소방시설 불량 지적을 받은 375곳에 조치명령을 내리고 37곳에는 과태료를 부과했으며, 44곳을 건축법 위반으로 관할 시군에 이첩했다.
소방특별조사에는 소방본부·소방서 27개 반 59명의 소방특별조사 전담반이 투입됐다.
김조일 소방본부장은 "소방시설 불량률을 최소화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겠다"며 "현장의 자율안전관리를 위해 화재예방 지도와 상담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bett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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