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ck] 여성 비명에 달려 나온 아파트 주민들..흉기 든 남성 제압

이선영 에디터 2022. 7. 18.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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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의정부경찰서는 귀가하는 여성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살인미수)로 A(24) 씨를 입건했다고 어제(17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16일 밤 10시쯤 의정부시의 한 아파트 계단에서 피해 여성 B(20) 씨를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습니다.

A 씨는 B 씨와 서로 알고 지내던 사이로, 아파트 계단에 잠복하면서 B 씨가 집에 돌아오기를 기다린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사건 발생 직후 B 씨의 비명을 듣고 아파트 주민들이 뛰쳐나와 A 씨를 제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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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알고 지내던 여성을 아파트 복도 계단에서 흉기로 찌른 20대 남성이 주민들에게 제압당한 뒤 경찰에 넘겨졌습니다.

경기 의정부경찰서는 귀가하는 여성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살인미수)로 A(24) 씨를 입건했다고 어제(17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16일 밤 10시쯤 의정부시의 한 아파트 계단에서 피해 여성 B(20) 씨를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습니다.

복부를 심하게 다친 B 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수술받은 후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입니다.


A 씨는 B 씨와 서로 알고 지내던 사이로, 아파트 계단에 잠복하면서 B 씨가 집에 돌아오기를 기다린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B 씨와 마주친 A 씨는 "잠깐 이야기하자"며 대화를 하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사건 발생 직후 B 씨의 비명을 듣고 아파트 주민들이 뛰쳐나와 A 씨를 제압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아파트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며 "현장에 도착했을 때 이미 제압된 상황이었다"고 말했습니다.

A 씨는 범행 동기를 비롯한 일체의 진술을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한 뒤 A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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