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출신 김해시장 "코로나 재유행, 원스톱 치료로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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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시가 코로나19 재유행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김해시는 인구가 56만 명에 이르지만, 지방의료원 등 공공의료기관이 없어 그동안 코로나19 대응에 힘들었다는 지적이 있었다.
그는 김해시는 중증 환자 관리, 백신접종 독려 위주로, 지역 의료계는 검사, 경증환자는 대면 진료, 백신접종 등을 전담하는 역할 분담을 하는 방식으로 재유행 대응 전략을 짰다고 설명했다.
코로나19 전국 재유행에 따라 김해시 확진자 수도 증가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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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 김해시가 코로나19 재유행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18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방역 대응 강화와 4차 예방접종 적극 참여를 당부하는 시민 호소문을 발표했다.
홍 시장은 의료경력이 20년이 넘는 신경과 의사 출신이다.
김해시는 인구가 56만 명에 이르지만, 지방의료원 등 공공의료기관이 없어 그동안 코로나19 대응에 힘들었다는 지적이 있었다.
그는 김해시는 중증 환자 관리, 백신접종 독려 위주로, 지역 의료계는 검사, 경증환자는 대면 진료, 백신접종 등을 전담하는 역할 분담을 하는 방식으로 재유행 대응 전략을 짰다고 설명했다.
홍 시장은 모든 확진자는 당일 안내·격리·치료를 받을 수 있는 '원스톱' 관리를 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50대와 18세 이상 기저질환자를 대상으로 백신 4차 접종도 꼭 당부했다.
코로나19 전국 재유행에 따라 김해시 확진자 수도 증가추세다.
지난 6월 3주 481명이던 김해시 주간 확진자 수는 7월 2주 2천500명이 넘었다.
하루 확진자 수 역시 300∼400명대를 오르내린다.
sea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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