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욱 칠곡군수 "부서 통폐합, 개방형 직위 확대"

홍창진 2022. 7. 18.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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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욱 경북 칠곡군수는 18일 "민선 8기 군정 혁신 방안으로 부서 통폐합, 개방형 직위 확대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 최근 해단한 군수직 인수위원회에서 제출한 행정 혁신 계획에 따라 이같이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칠곡군수직 인수위는 유사·중복 조직을 통폐합하는 것을 비롯해 민간 전문가가 참여하는 정책혁신위원회를 신설해 선거 공약사항 이행 여부를 점검하고 군정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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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수직 인수위 해단 김재욱 군수(앞줄 가운데)와 인수위 위원들. [칠곡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칠곡=연합뉴스) 홍창진 기자 = 김재욱 경북 칠곡군수는 18일 "민선 8기 군정 혁신 방안으로 부서 통폐합, 개방형 직위 확대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 최근 해단한 군수직 인수위원회에서 제출한 행정 혁신 계획에 따라 이같이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칠곡군수직 인수위는 유사·중복 조직을 통폐합하는 것을 비롯해 민간 전문가가 참여하는 정책혁신위원회를 신설해 선거 공약사항 이행 여부를 점검하고 군정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도록 했다.

인수위는 또 군정 운영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외부 민간 전문가를 채용하는 개방형 직위를 확대하도록 했다.

이밖에 새로운 군정 구호로 '곳간 채우고, 경제 살리고, 군민 늘리고'를 확정했다.

김 군수는 "이번 행정 혁신 계획은 앞으로 4년간 칠곡군이 나아가고자 하는 혁신 방향을 알려준다"고 말했다.

지난달 9일 최충원 위원장 등 15명 위원으로 구성한 군수직 인수위는 경제, 사회·문화 2개 분과별로 군정 현안을 파악하고 공약과 관련한 정책안을 제시했다.

realis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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